
오세근(200cm, C)과 문성곤(195cm, F)이 수비를 바탕으로 팀 승리를 조력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78-72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전반과 흐름이 달랐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까지 44-37로 앞서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오마리 스펠맨(206cm)이 결장한 상황에서 빅맨진에 공백이 생긴 KGC인삼공사지만 오세근과 문성곤은 포스트에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수비참여로 한국가스공사의 높이에 맞섰다.
이날 이들은 똑같이 13점을 올리며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득점보다도 리바운드 기록이 돋보이는데 오세근은 10리바운드, 문성곤은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공권싸움을 바탕으로 KGC인삼공사의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가 이들에 대한 맨투맨 수비가 거칠었지만, 오세근과 문성곤은 지난 시즌 ‘퍼펙트 텐’ 경험을 살려 노련하게 경기를 풀었고 자기의 장점을 살릴 수 있었다.
이들의 더블더블 활약을 바탕으로 KGC인삼공사는 스펠맨의 결장과 변준형의 부상이탈로 악재를 맞이했지만 홈에서 1차전을 가져갈 수 있었다.
오세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역시나 한국가스공사가 강하게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저희 슛이 안 들어가서 힘든 경기를 했다. (문)성곤이나 (대릴) 먼로가 리바운드에 신경 쓴 게 처지지 않고 마지막에 역전해서 이기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세근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공격에서 (전)성현이의 슛이 안 들어갔고 수비에서 힘이 들어가 야투가 떨어졌다. 그런 부분에서 힘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오세근은 2차전 준비에 대해서는 “2차전도 당연히 힘든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슛이 터져야 하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저희 강점이 드러나면 시소경기를 하더라도 마지막에 힘이 있다”는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터뷰실에 함께 들어온 문성곤은 역시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문성곤은 “1차전을 이겼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겠다. 기본은 잘 지킨다면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성곤은 이날 3점슛이 1개에 그쳤지만, 팀플레이가 잘 맞아 떨어진 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성곤은 “찬스 패턴에 의해 3점이 들어갔고 두 번째 3점도 슛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파울이 나왔다. (앤드류) 니콜슨의 오펜스파울을 얻어낸 것은 백스텝을 연습한 것이었는데 마침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잘 된 수비에 대해 문성곤은 “항상 몇 년간 맞춰온 수비다. 먼로의 수비가 있든 없든 좋은 수비를 가져가야 한다. 연습으로 나왔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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