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일부터 2대2 수비 훈련에 돌입했다. |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아직까지는 기본 과정이다”
KBL 어느 구단이든 그렇지만, 울산 현대모비스는 특히 ‘수비 조직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팀이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이 워낙 ‘수비’를 강조하는 사령탑이기 때문이다.
오전 훈련 전 만난 유재학 감독은 “기본적인 움직임은 어느 정도 알려줬다. 선수단 모두가 몸을 빨리 만들어서, 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로 온 선수들도 잘 따라와줬다. 어제부터 2대2 위주로 수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기본적인 과정을 맞추는 단계다”며 훈련 계획을 간단히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 선수단은 스트레칭을 거친 후 오전 훈련을 시작했다. 사다리와 볼 2개를 이용해 스텝 훈련과 드리블 훈련을 동시에 했다.
몸을 달군 후, 본격적으로 볼 훈련에 돌입했다. 3대3 상황부터 시작해 5대5 상황까지 2대2 수비 위주의 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로테이션 수비와 로테이션 수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협력수비도 간단히 돌아봤다.
비시즌 훈련 첫 날부터 참가한 이종현(203cm, C)은 “2대2 수비를 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빅맨으로서 제일 뒤에 있다 보니, 전체적인 수비 상황을 보는 걸 연습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을 도와줘야 하는 입장이다. 그런 걸 많이 생각하고, 코칭스태프도 그런 점을 강조하신다”며 2대2 수비 훈련에서의 중점을 말했다.
현대모비스에서 비시즌 훈련을 처음 받는 김국찬(190cm, F)은 “KCC에 있을 때는 비시즌 초반에 체력 위주의 훈련을 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복귀 후 바로 머리를 쓰는 훈련도 하고 있다. 수비 위주의 훈련을 하고 있고, 체력 훈련도 많이 하고 있다”며 KCC에 있을 때와의 차이를 이야기했다.
이어, “시즌 중반에 받은 훈련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강도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뚫렸을 때 왜 뚫렸는지, 그리고 상황을 보는 거나 스텝 등 사소한 팁을 많이 알려주신다”며 2대2 수비에서 배우는 점을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에 처음 합류한 장재석(204cm, C)은 현대모비스식 비시즌 훈련을 낯설어할 수 있다. 하지만 배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설레는 듯했다.
장재석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현대모비스만의 수비 조직력이나 수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코칭스태프께서 스텝이나 자세 등 사소한 부분을 세밀하게 알려주신다. 움직임과 팀원들의 성향을 알아가는 단계이기에, 새로운 팀에 빨리 녹아드는 게 중요하다”며 수비 훈련에서 집중하는 부분을 언급했다.
유재학 감독은 훈련 내내 매의 눈으로 선수들을 지켜봤다. 수비를 잘 이행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만족스럽게 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직접 다가가 자세와 스텝 등 몸으로 시범을 보였다. 훈련 종료 후에는 조동현 코치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코트를 조용히 빠져나왔다. 앞으로의 훈련 계획을 생각하는 것 같았다.
사진 = 손동환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