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군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휴스턴 로켓츠는 지난 비시즌 케빈 듀란트(208cm, F)를 영입하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시즌 개막도 전에 메인 핸들러인 프레드 밴블릿(185cm, G)이 시즌 아웃 당했다. 그러면서 메인 핸들러 부재란 약점을 가지고 시즌을 치르게 됐다.
그런 상황에서도 센군은 최선을 다했다. 공격 조립이 가능한 센군은 다재다능함을 선보이며 평균 20.4점 8.9리바운드 6.2어시스트, 1.2스틸, 1.1블록슛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면서 2년 연속 올스타에도 선정됐었다. 센군의 활약으로 휴스턴은 악재 속에서도 서부 5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는 달랐다. 듀란트가 빠진 휴스턴은 연속으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4차전에서 센군의 활약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그리고 5차전까지 잡아낸 센군이었다. 그러나 6차전에서 결국 패하며 휴스턴의 시즌은 끝났다. 센군은 플레이오프에서 20.3점 10.2리바운드 4.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듀란트의 공백까지는 메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시즌을 보낸 센군이다. 그러나 휴스턴이 더 높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센군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센군의 트레이드 루머가 나왔다. 센군은 시즌 종료 후 'Eurohoop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심정을 드러냈다. 먼저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그것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어디든 상관 없다. 나는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든 가든, 여기 있든 나는 그냥 내가 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 트레이드는 프론트 오피스의 일이다. 내가 신경 쓸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주제는 비시즌이었다. 센군은 "몸도, 정신도 많이 나아져야 한다. 이번 시즌에는 많은 기복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계속했다. 나는 늘 나를 믿었다. 나는 돌아올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나는 파이터다. 이번 여름 내내 일하고 돌아와서 코트에서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젊고 유망한 센군이다. 그러면서 팀의 미래로 낙점받았다. 다만 휴스턴이 더 높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센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한다. 과연 휴스턴 리빌딩의 상징과도 같은 센군이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밴블릿과 듀란트가 건강하게 돌아오고, 센군과 아멘 탐슨(201cm, G-F) 등이 성장한다면 휴스턴은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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