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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손동환 기자] “새로 온 선수들이 많다. 수비나 스텝 등 기초적인 것부터 중점을 두겠다”
KBL 10개 구단 모두 지난 1일부터 비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2020~2021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울산 현대모비스도 마찬가지다. 현대모비스도 지난 1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그리고 체력 테스트를 시행했다. 현대모비스는 별도의 체력 테스트를 하지 않는 팀. 하지만 선수단이 훈련을 빠르게 소화할 수 있도록,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현대모비스는 많이 달라졌다. 현대모비스의 심장이었던 양동근(182cm, G)이 은퇴했고, 현대모비스는 내부 FA(자유계약) 자원을 대거 정리했다.
그리고 장재석(204cm, C)과 김민구(190cm, G), 기승호(195cm, F)와 이현민(174cm, G) 등 외부 FA를 대거 수혈했다. 많은 이들이 현대모비스의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4일 오전 훈련 전 만난 유재학 감독은 “각자 배운 농구가 다르다. 특히, 수비 같은 경우는 그렇다. 베테랑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팀에서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수비 방법이나 스텝을 알아야 기존 선수들과 합을 맞출 수 있다”며 최근 훈련의 중점 사항을 전했다.
어느 팀이든 그렇지만, 유재학 감독은 특히 몸 만들기에 중점을 두는 감독. 선수들이 볼 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되, 웨이트 트레이닝과 농구에 필요한 스텝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특히, 선수단이 소집되는 6월에는 그렇다.
유재학 감독은 “지금 당장 크게 뭔가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기초적인 부분을 알려주고, 선수단이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 선수단이 몸을 어느 정도 끌어올렸다고 판단이 되면, 서킷 트레이닝 같은 훈련을 소화한다. 서킷 트레이닝은 아마 2~3주 정도 후에 시작할 것 같다”며 앞으로의 계획도 간단히 전했다.
선수단은 스트레칭과 간단한 드리블 훈련을 시행한 후, 볼 없는 상황에서의 움직임과 슈팅 훈련을 동시에 했다. 유재학 감독의 세심한 관찰(?) 하에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다.
유재학 감독은 “전체 훈련을 하는 게 아니기에, 상황이 어떻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특히, 이적 선수들은 더욱 그렇다. 최소 연습 경기를 해야,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 훈련은 기초적이고 부분적인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했다.
기초부터 잘 만드는 게 맞다. 기초 단계부터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뜻이다. 토대를 만드는데 조급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렇게 해야, 전체 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유재학 감독의 생각은 그런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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