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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영훈 기자] 이훈재 감독이 고참들에게 반성을 요구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2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55-65로 졌다.
하나은행은 경기 내내 KB스타즈에 끌려갔다. 추격을 하기도 했으나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강이슬이 없었기 때문. 마이샤 홀로 고군분투했으나 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10점차 패배를 당했다.
4연패. 이로 인해 3위와 반 경기 차 뒤진 4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은 “가드들의 득점이 없어졌다. 허예은이나 심성영에 비해 약했다. 마이샤가 잘했는데, 속공에서 판단력이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한 것은 칭찬하고 싶다. 많이 안 뛰던 선수들이 나가 자신의 몫을 다해줬다”며 패배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하지만 고참 선수들에게는 질책을 가했다. “고참 선수들 반성했으면 한다. 적극성이 떨어졌다. 아라도 그렇고 지은이는 수비에서 도움을 주기는 했으나 나머지 선수들도 들어가면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니 약이 되었으면 좋겠다”
패배보다 더 걱정인 것은 강이슬의 부상. 2쿼터 막판 고통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인 강이슬은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이 감독은 “조금 부어있다. 내일 아침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넘어지면서 상대에게 눌린 거 같다. 왼쪽 발목이 돌아갔다고 한다”며 강이슬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지금까지 좋지 않았던 부분 비디오 미팅 통해 분석하겠다”는 앞으로 경기 없는 일주일의 계획을 전했다.
사진 제공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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