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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배창학 웹포터] “선수들이 열심히 잘 해준 덕분이다”
서울 삼성을 이끌고 있는 이상민 감독은 승리의 원동력을 '선수'로 꼽았다.
서울 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맞대결에서 96-8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삼성은 2연패를 탈출했고 단독 7위(19승 24패) 자리에 오르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를 살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상민 감독은 “무관중 경기가 처음이다 보니 경기력에도 영향이 갈까 걱정했다. 때문에 게임 전 선수단에게 어떤 말을 전해야 할까 고민을 했다. 선수들에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하자고 말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잘 해준 덕분에 승리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리바운드를 상대 팀에게 많이 내준 것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은 이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천기범(186cm, G)은 오늘 경기에서 16개의 어시스트를 뿌리며 맹활약했다. 천기범에 활약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천)기범이가 어시스트를 더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며 웃음 섞인 농담을 던졌다.
연이어 이 감독은 최근 천기범의 활약에 대해 “후반기 들어서 게임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 완벽한 찬스를 노리다 보니 타이밍을 뺏길 수 있다는 조언도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임동섭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임동섭은 19분 15초를 소화하며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등 좋은 슛감을 선보이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에 이 감독은 “휴식기 동안 청백전을 진행했는데 그때 (임)동섭이가 슛감이 좋았다. 오늘도 경기를 많이 뛰지는 않았지만 그때의 슛감을 잘 이어간 것 같다. 휴식 기간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얻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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