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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손동환 기자] KCC가 D-리그 4연승을 달렸다.
전주 KCC는 1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에서 창원 LG를 91-75로 꺾었다. 7승 6패. D-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그리고 LG(9승 4패)의 2위 확정도 저지했다.
KCC가 기선을 잡았다. 김지후(187cm, G)와 김진용(200cm, F)의 적극적인 공격이 돋보였다. 김지후는 1쿼터에만 12점, 김진용은 1쿼터에만 6점을 넣었다.
그리고 KCC는 속도 싸움에서 LG를 압도했다. 1쿼터 속공 득점 10-2. 템포와 활동량에서 앞선 KCC는 26-14로 2쿼터를 맞았다.
2쿼터 초반 박정현(204cm, C)의 속공 가담과 골밑 공격에 애를 먹었다. 박정현한테만 2쿼터에 10점을 내줬고, KCC는 2쿼터 중반 32-30까지 쫓겼다.
그러나 1쿼터처럼 많이 움직였다. 그리고 빠르게 움직였다. 속공 참가와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LG에 역전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김진용이 가장 돋보였다. 김진용은 많이 움직여 많은 득점을 따냈다. 권시현(184cm, G)의 활동량과 스피드 역시 돋보였다. KCC는 42-33, 나쁘지 않게 전반전을 마쳤다.
LG가 3쿼터에 반격을 개시했다. 우선 조성민(189cm, G)의 3점포. 조성민은 속공에서든 세트 오펜스에서든 정확한 슈팅 능력을 뽐냈다. 팀 내 대표 슈터답게 안정된 슈팅 밸런스와 자신 있는 슛 터치를 보였다.
그리고 LG는 지역방어로 KCC의 볼 흐름을 묶었다. 앞선이 빠르게 움직여 KCC의 패싱 레인을 차단했고, 뒷선에서는 KCC의 골밑 돌파를 원천 봉쇄했다. 공수 모두 잘 풀린 LG는 동점(63-63)으로 3쿼터를 마쳤다.
KCC가 LG의 반격을 두고 보지 않았다. 김지후가 중심에 섰다. 김지후는 3점 2방으로 LG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지후가 동료들을 깨웠고, 동료들은 수비 리바운드 후 빠른 공격으로 김지후를 도왔다. 김지후의 외곽포와 다른 선수들의 속공을 곁들인 KCC는 경기 종료 5분 전 81-70으로 앞섰다.
김진용이 LG 페인트 존을 장악했다. 양손 훅슛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박정현의 오펜스 파울을 연달아 이끌었다.
KCC는 경기 종료 3분 전 85-70으로 승기를 잡았다. 시간만 보내면 됐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았다. 공격 시간 24초를 거의 다 사용했다.
수비와 박스 아웃 집중력만큼은 놓지 않았다. 실점을 하더라도, LG의 풀 코트 프레스를 잘 넘어왔다. KCC는 경기 종료 1분 14초 전 89-76으로 앞섰다. 남은 시간은 KCC의 편이었다. KCC가 LG를 넘었다는 뜻이다.
# 경기 결과 및 양 팀 선수 주요 기록
전주 KCC(7승 6패) 91(26-14, 16-19, 21-30, 28-12)75 창원 LG(9승 4패)
[전주 KCC]
김진용 : 40분, 27점 5리바운드(공격 2) 4어시스트
김지후 : 38분 44초, 23점(3점 : 6/13) 7리바운드 7리바운드(공격 1) 2스틸 1어시스트
권시현 : 40분, 23점 8리바운드(공격 3) 4어시스트 4스틸
[창원 LG]
조성민 : 32분 32초, 25점(3점 : 3/4) 5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
박정현 : 32분 35초, 17점 11리바운드(공격 4) 3어시스트 2스틸
김준형 : 32분 32초, 17점(3점 : 3/11) 3리바운드(공격 2)
한상혁 : 33분 52초, 12점 8리바운드(공격 3) 5어시스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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