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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주전 센터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The Athletic』의 제이슨 퀵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하산 화이트사이드(센터, 213cm, 120.2kg) 트레이드 제안을 들어볼 예정이라 전했다. 포틀랜드는 화이트사이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만족할만한 조건이 제시될 경우 거래에 나서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포틀랜드는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화이트사이드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 막판에 주전 센터인 유섭 너키치가 정강이 골절을 당했기 때문. 이로 인해 너키치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잔여 일정에서 뛰지 못했다. 너키치의 이탈로 포틀랜드는 오프시즌에 센터를 구하기 위해 모리스 하클리스(클리퍼스)와 마이어스 레너드(마이애미)를 매물로 화이트사이드를 데려왔다.
하지만 최근 너키치의 복귀가 일정 부분 타진되면서 화이트사이드를 통해 다른 전력감을 더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확언하기는 이르지만, 너키치는 빠르면 올스타전 이후 돌아오길 바라고 있으며, 2월 중 복귀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 또한, 3월 중이면 부상 중인 잭 칼린스도 돌아올 여지도 있어 탄탄한 안쪽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이만하면 포틀랜드가 화이트사이드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만하다. 너키치와 칼린스가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당장 회복하긴 쉽지 않겠지만, 2~3월 이후에도 아직 적지 않은 경기가 남아있어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면, 정상적으로 전력에 가세할 수 있다. 화이트사이드를 통해 취약한 포워드를 채우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가뜩이나 포틀랜드에는 지난 시즌부터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너키치, 칼린스 외에도 시즌 도중 로드니 후드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후드마저 다치면서 프런트코트를 구축하기 쉽지 않다. 만기계약인 화이트사이드를 시장에 내세울 시 시장 상황에 따라 준척급 포워드를 노려볼 만하다.
포틀랜드는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이나 오토 포터(시카고)를 더한다면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둘 다 트레이드 가능성이 작지 않기 때문. 그러나 부상으로 이번 시즌 출장이 어려운 만큼, 포틀랜드가 이들을 노리기보다는 케빈 러브(클리블랜드)나 테디어스 영(시카고)을 바랄 수도 있다. 하지만 계약 규모가 만만치 않아 포틀랜드가 데려오긴 쉽지 않다.
앞서 거론된 선수들 중 영을 제외하고는 계약 규모가 만만치 않다. 포틀랜드는 이미 기존 선수들과의 계약으로 인해 샐러리캡이 포화상태다. 화이트사이드를 보낼 수만 있다면 거래 조건을 맞추기는 어렵지 않으나 문제는 다가오는 2020-2021 시즌부터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좋은 전력을 구축할 여지는 많은 만큼 트레이드를 시도해 볼 만하다.
화이트사이드는 이번 시즌 43경기에서 경기당 30.7분을 소화하며 15.6점(.598 .500 .739)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 3블록을 기록하며 포틀랜드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지난 2016-2017 시즌에 이어 평균 14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으며, 2015-2016 시즌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블록을 곁들이고 있다.
한편, 포틀랜드는 현재까지 20승 27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올라 있다. 1월 중순 들어 주춤하고 있지만, 최근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잡아내면서 연패는 피했다.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포틀랜드는 2월 초까지 서부컨퍼런스에 속해 있는 팀들과 홈과 원정을 오가며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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