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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김아람 기자] 올 시즌 매번 접전을 펼쳤던 KT와 KCC가 부산에서 맞붙는다.
부산 KT와 전주 KCC가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위해 만났다.
KT는 24일 올스타 휴식기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71-59,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허훈과 바이런 멀린스, 김영환, 김현민 등이 제 몫을 다한 가운데, 첫 경기에 나선 앨런 더햄(196cm, F)도 16분 59초 동안 리바운드를 13개(공격 5개)나 걷어내며 힘을 실었다. 반면, 같은 날 KCC는 창원 LG에 발목이 잡혔다. 수비에서 무너지면서 18점 차(78-96) 충격패를 떠안았다.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은 KCC가 2승 1패로 우세하다. KCC는 1차전에서 79-85로 일격을 당했지만, 2차전에서 73-67로 상대 전적의 균형을 맞췄다. 3차전은 전쟁이었다. 경기 종료 20여 초 전까지 77-77로 팽팽했던 승부는 자유투와 슛 하나에 희비가 갈렸다. 당시 78-79로 석패했던 KT는 이날 경기에서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경기 전에 만난 서동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KCC의 공격과 수비 장, 단점에 대해 짚어줬다. KCC는 선수 구성도 화려하고, 개인기와 득점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라건아에게 점수를 주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이정현, 이대성, 송교창이 외곽에서 터지면 골치 아프다. 먼저 외곽을 봉쇄해야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KCC는 정통 존이 아닌 변칙 존을 구사한다. 끝까지 형태를 유지하지 않고, 맨투맨으로 전환된다. 이는 우리 팀의 약속된 플레이로 공략하려 한다. 하지만 슛과 속공이 되지 않으면 존을 깰 수 없다. 리바운드도 중요하다"며 상대 지역 방어를 경계했다.
지난 24일 KBL 데뷔전을 치른 더햄에 관해서는 "첫 경기에서 공격은 아쉬웠지만, 리바운드를 열심히 잡아줬다. 알 쏜튼보다 힘과 트랜지션 상황에서 강점이 있다"고 평가하며 "점점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다른 선수들도 '속이 뻥 뚫린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더라"라고 밝혔다.
끝으로 서 감독은 "분위기를 타고 위로 올라가야 한다. 오늘 경기가 분수령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승패를 떠나 수비부터 해야 한다. 다들 공격만 하려고 하고, 수비는 안 하려고 하는 게 문제다"라며 "지난 경기를 마치고 1대1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하라고 이야기했다. 수비를 느슨하게 하면 한 된다. 그렇게 되면 계속 실점할 수밖에 없다. 팀 수비에서는 로테이션을 제 타이밍에 돌아야 허점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며 수비를 강조했다.
더햄에 관한 질문에는 "기술과 힘이 좋은 선수더라. 그런 면에서 전에 있던 알 쏜튼보다 나은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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