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현대모비스와 LG. 두 팀 모두 필요한 게 있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의 경기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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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174 : 울산 현대모비스 vs 창원 LG - 오후 3시, 울산동천체육관
[현대모비스-LG 2019~2020 맞대결 비교]
- 1라운드(2019.10.22., 울산동천체육관) : 62-57
- 2라운드(2019.11.14., 울산동천체육관) : 76-84
- 3라운드(2019.12.28., 창원실내체육관) : 80-67
* 모두 현대모비스가 앞
[현대모비스-LG 최근 맞대결 비교]
- 2점슛 성공률 : 51%(21/41)-48%(21/44)
- 3점슛 성공률 : 38%(10/26)-21%(4/19)
- 자유투 성공률 : 73%(8/11)-81%(13/16)
- 리바운드 : 40(공격 14)-28(공격 7)
- 어시스트 : 27-10
- 턴오버 : 5-5
* 속공에 의한 득점 : 11-8
- 스틸 : 4-2
- 블록슛 : 2-1
* 모두 현대모비스가 앞
바스켓 : 현대모비스와 LG가 엎치락뒤치락했더라고.
코리아 : 현대모비스와 LG가 승리를 교대로 주고 받았어.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큰 차이가 없었어. 점수 차가 없던 건 아니지만 말이야.
문제는 3라운드였어. 현대모비스 조직력이 제대로 드러났지. 현대모비스는 LG보다 2배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어. 양동근(182cm, G)-함지훈(198cm, F) 조합이 왜 강한지 증명됐어. 거기서 리온 윌리엄스(196cm, F)의 안정감도 드러났지.
LG는 김시래(178cm, G)의 공백을 체감해야 했어. 캐디 라렌(204cm, C)과 이원대(182cm, G)가 각각 27점 9리바운드(공격 3)와 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LG는 현대모비스 앞에 무릎을 꿇었어.
[현대모비스 최근 경기 기록]
- 2020.01.24. vs kt (울산동천체육관) : 59-71 패
1) 2점슛 성공률 : 26%(14/53)-55%(26/47)
2) 3점슛 성공률 : 31%(8/26)-15%(3/20)
3) 자유투 성공률 : 39%(7/18)-56%(10/18)
4) 리바운드 : 42(공격 21)-49(공격 14) ->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7-12
5) 어시스트 : 17-16
6) 턴오버 : 7-13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3-4
7) 스틸 : 9-5
8) 블록슛 : 3-4
* 모두 현대모비스가 앞
바스켓 : 현대모비스가 kt전에서는 최악의 야투율을 보였더라고.
코리아 : 3점슛 성공률이 엄청 나빴던 건 아니야. 문제는 2점슛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이야. 2점슛을 50개 넘게 던졌지만 성공률이 30% 미만이었고, 자유투 성공률 또한 40% 미만이었어. 말 그대로 슈팅이 안 됐던 거지.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도 경기 후에 “슛 감각이 엉망이었다. 할 이야기가 없을 정도”라며 낮은 야투 성공률을 질타했어. 슈팅 자체가 되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경기였지.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팀 최저 야투 성공률’이라는 불명예만 안았어.
[LG 최근 경기 기록]
- 2020.01.24. vs KCC(창원실내체육관) : 96-78 승
1) 2점슛 성공률 : 68%(28/41)-53%(20/38)
2) 3점슛 성공률 : 57%(12/21)-40%(8/20)
3) 자유투 성공률 : 44%(4/9)-78%(14/18)
4) 리바운드 : 28(공격 6)-21(공격 6)
5) 어시스트 : 21-14
6) 턴오버 : 12-8
7) 스틸 : 5-11
8) 블록슛 : 3-1
* 모두 LG가 앞
바스켓 : 반면, LG의 화력은 폭발했더라고.
코리아 : LG는 시즌 내내 공격 문제 때문에 애를 먹었어. 김시래-캐디 라렌 의존도가 너무 높았거든. 그 외의 선수들이 공격에서 큰 역할을 한 적이 없었어.
그런데 이번엔 달랐어. 유병훈(188cm, G)이 중심에 있었어. 어시스트만 12개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 혈을 제대로 뚫었지.
강병현(193cm, G)의 슈팅 감각도 돋보였어. 3점슛 4개나 터뜨렸어. 그러면서 라렌이 손쉽게 공격할 수 있었어. 3점슛 4개에 성공률 100%, 29점을 넣은 게 그 증거야. LG는 반격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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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최근 5경기 공헌도 1~3위]
1. 리온 윌리엄스 : 160.70
- 최근 5경기 평균 기록 : 24분 24초, 18.2점 10.4리바운드(공격 3.8) 1.8어시스트 1.2스틸
2. 함지훈 : 105.58
- 최근 5경기 평균 기록 : 25분 6초, 6.6점 5.4리바운드(공격 4.0) 4.4어시스트 1.0스틸
3. 김국찬 : 97.24
- 최근 5경기 평균 기록 : 32분 21초, 11.6점 4.2리바운드(공격 1.4) 2.8어시스트 1.4스틸
[LG 최근 5경기 공헌도 1~3위]
1. 캐디 라렌 : 170.58
- 최근 5경기 평균 기록 : 26분 57초, 22.6점 9.6리바운드(공격 2.6) 1.4어시스트
2. 유병훈 : 105.89
- 최근 5경기 평균 기록 : 31분 21초, 6.8점 6.8어시스트 2.6리바운드
3. 김동량 : 97.28
- 최근 5경기 평균 기록 : 27분 45초, 9.8점 5.0리바운드(공격 2.6) 1.0어시스트
바스켓 : 두 팀 분위기가 상반될 것 같아. 경기가 어떻게 흘러갈까?
코리아 : 앞서 말했듯, 현대모비스는 최악의 야투 성공률을 보였어.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를 좋지 않게 시작했지. 2점슛 성공률이 3점슛 성공률보다 낮았던 것도 그렇고, 자유투 성공률도 그렇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을 거야.
물론, kt전보다는 나은 공격 효율성을 보여줄 것 같긴 해. 그렇다고 해서, 현대모비스 공격 성공률이 확 뛸지는 미지수야. 그래서 더욱 수비전으로 몰고 갈 것 같아. 공격 자체가 기복이 있는 데다가,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거든.
LG는 지금 기세를 유지하고 싶을 것 같아. 유병훈-강병현 등 외곽 자원이 터진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거든. 김동량(198cm, F)이 17점을 넣은 것도 고무적이고 말이야.
그런데 KCC는 공수 자체에 기복 있는 팀이야. 전략이 강한 건 사실이지만, 현대모비스만큼 굳건한 조직력이 있는 게 아니지.
현대모비스 수비력은 어느 팀을 만나든 탄탄했어. LG의 공격력이 좋아진 건 맞지만, 그걸 지속하는 게 쉽지 않을 거야. 현주엽 LG 감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일 것 같아.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현주엽 LG 감독
사진 설명 2 =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김동량(창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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