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이상적인 공격 분포’ DB, KT에 낙승… 2연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6 2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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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우석 기자] DB가 대승과 함께 2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프로농구에서 이상적인 공격 분포에 힘입어 부산 KT에 96-59로 대승을 거뒀다.


DB는 이날 승리로 16승 13패를 기록, 4위 인천 전자랜드에 0.5경기를 뒤진 5위에 위치했다. KT는 2연패에 빠졌고, 15승 15패를 기록하며 7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0.5경기를 앞선 6위를 유지했다.


1쿼터, DB 12-12 KT : 양분된 흐름, 동점으로 막을 내린 10분


DB 출발이 좋았다. 성공적인 수비를 계속 속공으로 연결했고, 김종규와 오누아쿠 덩크슛 등으로 8-0으로 앞섰다. KT는 2분 40초가 지날 때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4분이 지날 때 양홍석 풋백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조용한 긴장감 속에 간간히 골을 추가하며 시간을 보냈다. DB가 한 발짝 달아나는 듯 했지만, KT가 바로 응수하며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12-7, DB가 5점을 앞서 있었다.


KT가 침착한 공격을 바탕으로 동점을 성공시켰다. 김현민 커트 인과 김윤태 투맨 게임이 득점으로 환산되며 12-12를 만들었다. 더 이상 추가점은 없었다. 동점으로 막을 내렸다.


2쿼터, DB 38-33 KT : 다시 양분된 흐름, 5점을 앞선 DB


DB가 시작과 함께 달아났다. 허웅, 오누아쿠 등의 득점이 이어지며 17-12, 5점차로 앞섰다. KT는 1분 동안 5점을 내주며 점수차를 허용하고 말았다. 동부가 윤호영 3점슛으로 10점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KT는 다시 작전타임. 공수에서 걸쳐 정비가 필요했다.


DB가 계속 달아났다. 공격에서 유연함을 점수로 환산했다. KT는 계속된 공격 실패와 트랜지션 미스로 인해 점수차를 허용했다. 4분이 지날 때 DB가 26-12, 무려 14점을 앞서가고 있었다.


DB의 질주가 멈추지 않았다. 연이은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 5분이 지날 때 32-14로 달아났다. KT는 계속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게임 첫 번째 위기였다.


5분이 지나면서 KT가 간간히 득점을 만들었고, DB는 계속 속공을 전개했지만, 김종규 득점 실패로 인해 아쉬운 시간을 지나쳤다.


쿼터 종반, KT가 공격에서 집중력을 더욱 끌어 올렸고, 쏜튼과 최윤태 연속 득점으로 23-36으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계속 득점이 주춤한 DB는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실시,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KT가 계속 추격했다. 결국 28-36, 8점차로 좁혀갔다. DB가 8점을 앞섰다. 1쿼터와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었던 2쿼터 10분이었다.


3쿼터, DB 71-44 KT : 달아나는 DB, 인상적인 오누아쿠


DB가 김현호 돌파로 한 발작 앞서갔고, 2분이 지날 때 터진 김태홍 장거리 점퍼로 47-37, 다시 1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3분이 지날 때 KT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전열을 정비해야 했다. 점수차가 벌어졌다. 4분이 지날 때 터진 오누아쿠 점퍼로 DB가 54-37, 다시 17점을 앞섰다. KT는 좀처럼 DB 지역 방어를 해체하지 못했고, 수비에서 발생한 균열을 봉합하지 못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5분이 지나며 오누아쿠가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어냈고, 연이어 김민구가 리버스 레이업을 완성했다. DB가 60-40, 20점을 앞서는 순간이었다. KT는 좀처럼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고, 트랜지션 미스까지 더해지며 두 번째 위기를 지나쳤다.


DB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득점이 둔화되었지만, 계속된 성공적인 수비를 통해 실점을 차단, 종료 2분을 남겨두고 66-42, 24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KT는 한 차례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DB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쿼터는 막을 내렸다. DB가 27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3쿼터였다.


4쿼터, DB 96-59 KT : 변하지 않은 흐름, 대승 거두는 DB


DB가 20점+를 유지하며 시간을 보냈다. KT는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3분이 지나면서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DB가 성공적인 수비에 이은 속공 등으로 점수를 추가, 4분 20초가 지날 때 80-48, 무려 32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이후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DB가 어렵지 않게 대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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