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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B스타즈의 퍼즐이 맞춰졌다.
1월 4일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의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론오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 이날은 박지수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12월 13일 갑작스레 박지수의 결장 소식이 알려졌다. 데뷔 이후 한 번도 부상이 없던 박지수의 부상에 모두가 놀랐다. 오른쪽 다리 근육 부상을 입은 박지수의 재활 기간은 최대 4주. 치열한 선두 싸움을 펼쳤던 KB스타즈에도 비상이 떨어진 것이었다.
다행히 KB스타즈는 박지수 없이 치른 2경기를 모두 잡았다. 삼성생명을 상대로는 기적 같은 승리를, 하나은행을 상대로는 공수의 완벽한 밸런스로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내리 3연패를 탔다. BNK, 우리은행, 신한은행에게 차례로 졌다. 세 경기 모두 과정이 비슷했다. 상대는 갖가지 방법을 써서라도 쏜튼을 15점 이하로 막았다. 이로 인해 국내 선수들이 기회를 잡았으나 효율이 좋지 못했다.
이처럼 고전을 면치 못했던 KB스타즈지만, 박지수가 오니 달라졌다. 외국인 선수를 박지수가 막아주니 쏜튼이 살아났다. 골밑 수비 부담이 없어졌고, 국내 선수 상대로 공격을 하니 한결 수월해보였다.
국내 선수들도 좋아졌다. 두 자릿수 득점을 계속해서 올렸으나 효율이 떨어졌던 강아정은 이날 8개의 야투로 11점을 기록했다.
이유를 2쿼터 초반에 알 수 있었다. 강아정은 박지수에게 엔트리 패스를 줬다. 그러자 신한은행은 박지수에게 더블팀을 갔고, 박지수는 공을 강아정에게 건넸다. 그리고 이는 강아정의 3점으로 이어졌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자 박지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한 전술이었다. 이와 같이 확실한 찬스에서 슛을 던지니 강아정의 야투율(50%)도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확실한 리바운더가 생기니 KB스타즈의 과감한 공격이 살아났다. 또한, WKBL에서 한 손 안에 꼽히는 패서인 박지수가 들어오자 공격 흐름도 좋아졌다. 모든 것이 박지수의 복귀 하나로 일어난 효과였다.
KB스타즈는 결국 신한은행을 77-56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박지수가 없는 사이 우리은행이 연패에 빠졌다. 선두와는 반 경기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염윤아가 없지만 박지수가 돌아오면서 퍼즐이 맞혀진 KB스타즈, 선두권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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