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 챔프전 리턴매치서 삼성생명 제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7 18: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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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영훈 기자] 챔프전 리턴매치에서 KB스타즈가 또 웃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카일라 쏜튼(23점 16리바운드), 심성영(12점 3어시스트), 박지수(10점 11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3-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개막 3연승을 달렸고, 삼성생명은 2연승 뒤 첫 패를 당했다.


◆1쿼터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10-15 청주 KB스타즈
삼성생명은 이주연-김한별-리네타 카이저-배혜윤-양인영을, KB스타즈는 염윤아-강아정-최희진-카일라 쏜튼-박지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의 첫 득점은 삼성생명에서 나왔다. 김한별이 점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KB스타즈의 기세가 좋았다. 박지수의 점퍼를 시작으로 쏜튼의 자유투, 강아정의 3점까지 터지며 앞서갔다. 쏜튼은 계속해서 삼성생명 수비를 흔들었다. 포스트업과 3점 등으로 내,외곽을 휘저으며 점수를 쌓았다. 12-2, 순식간에 KB스타즈가 달아났다.


삼성새영은 작전시간 후 달라졌다. 이주연이 많은 움직임으로 활력소가 되어줬고, 카이저는 득점을 책임졌다. 카어저는 점퍼와 커트 인 등으로 연달아 6점을 추가했다.


추격을 허용한 KB스타즈는 쏜튼의 3점으로 한숨을 돌렸다. 이로 인해 KB스타즈는 리드를 지킨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18-30 청주 KB스타즈
KB스타즈는 2쿼터에도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강아정과 심성영, 김민정이 돌아가며 올린 득점에 힘입어 차이를 벌렸다. 반면 삼성생명은 공격에서 해답을 찾지 못했다. 신장에서 우위에 있는 양인영을 이용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세트 오펜스에서 어려움을 겪자 삼성생명은 템포를 올리면서 득점을 쌓았다. 빠른 공수전환을 통해 김보미, 양인영의 점수를 만들어냈다.


KB스타즈가 달아나면 삼성생명이 쫓아가는 흐름으로 전개된 2쿼터. 마지막에 웃은 팀은 KB스타즈였다. 김민정과 심성영의 연속 4점으로 한 발 달아났다. 전반 종료와 함께 심성영의 장거리 3점도 나오며 최상의 쿼터 마무리를 선보였다.


◆3쿼터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28-45 청주 KB스타즈
후반 초반 양 팀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여다. 이로 인해 야투 득점보다는 자유투 득점이 많았다. 삼성생명은 카이저와 김한별이, KB스타즈는 박지수, 쏜튼이 자유투로 점수를 올렸다.


KB스타즈는 쏜튼과 박지수 콤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쏜튼과 박지수는 인과 아웃을 담당하며 삼성생명 수비를 괴롭혔다.


삼성생명은 유기적인 패스로 오픈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슛 컨디션이 문제였다. 3점슛은 물론이고, 쉬운 슛들도 놓치면서 득점을 쌓지 못했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가져왔지만 야투율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다.


결국 3쿼터가 끝났을 때 두 팀의 간격은 17점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4쿼터 :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43-63 청주 KB스타즈
삼성생명은 카이저와 배혜윤의 연속 점퍼로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심성영에게 3점포를 내준 뒤 급속도로 기세가 꺾였다. 이후 4분 동안 무득점에 묶이면서 KB스타즈와 20점차를 훌쩍 뛰어넘었다.


KB스타즈는 종료가 가까워지자 서서히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렀다. 이렇게 KB스타즈는 승리를 확신했고, 삼성생명은 패배를 받아들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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