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노리는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올 시즌은 정말 모르겠다"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6 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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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아람 기자] KGC인삼공사와 LG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전날(5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신승을 거둔 KGC인삼공사는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양희종과 오세근 등 베테랑들의 몸 상태는 온전치 않지만, 주축 선수와 백업 선수들의 조화로 거둔 값진 승리였다.


홈 첫 경기 상대로 LG를 불러들인 KGC인삼공사. 지난 시즌 LG와의 상대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나, 홈에서는 다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6년 2월 12일부터 10경기 연속 LG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3시즌 이상 안방에선 LG에 승리를 허용하지 않은 것.


이를 전해 들은 김승기 감독은 "오리온도 우리에게 강했는데, 어제 지지 않았나. 올 시즌은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다.


전날 승리에 관해서는 "수비는 원하던 대로 잘됐다. 하지만 포인트가드 선수들의 리딩이 부족했다.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더라"라고 돌아보며, "(이)재도, (전)성현이가 올 때까지 얼마나 버티는지가 관건이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김 감독은 박형철과 배병준을 따로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김 감독은 "두 선수를 불러서 '내 마음을 모르냐. 자신 있게 해줘라'라는 이야기를 건넸다. 그게 통했을까. 어제 잘해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LG는 전날 홈에서 서울 삼성에 82-83으로 석패했다. 3쿼터 한때 두 자리 점수 차로 리드하기도 했지만, 삼성의 거센 추격에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첫 원정길에 오른 현주엽 감독은 "(김)시래가 어제 경기 전에 허리 근육통이 있었다. 그래서 어제 경기 중에 종아리가 올라왔나 보다. 지금은 뛸 수 있다더라. 하지만 출전 시간 조절은 필요하다"며 "(캐디) 라렌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비시즌에 장염과 몸살로 고생했는데, 지금은 괜찮다. 이번 주가 지나면 더 괜찮아질 것이다"라고 선수들의 몸 상태를 알렸다.


이어 KGC인삼공사 홈에서의 승률에 대해서는 "길어지면 안 되는데....(원정 연패를) 빨리 깨고 싶다. 시즌 초반에 연패에 빠지면 안 된다. 선수들이 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키워드로는 '리바운드'를 꼽으며 "(오)세근이도 그렇고, KGC인삼공사 2~3번 포지션 선수들 높이와 활동량이 좋다. 리바운드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고 짚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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