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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공격력을 보강하고 싶다”
전주 KCC는 지난 24일 창원 LG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KCC는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끈끈하고 강한 수비, 빠르고 쉼 없이 움직이는 공격을 보여줬다.
최승욱(193cm, F)은 KCC 팀 컬러를 제대로 실현했다. 출전 시간 내내 코트를 활발히 움직였다. 공격에서는 패스하고 볼 없는 움직임을, 수비에서는 스크린에 걸려도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끈기를 보여줬다.
최승욱의 왕성한 활동량은 빛을 발했다. 특히, 4쿼터에 그랬다. 2대2 수비에서 LG 볼 핸들러의 볼을 가로챘고, 가로챈 후 속공 레이업 슛으로 벤치와 팀 동료의 박수를 받았다. 넘치는 의욕에 불필요한 파울을 범하기도 했지만, 최승욱의 파이팅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연습 경기 후 만난 최승욱은 “필리핀 전지훈련과 마카오 ‘터리픽 12’에서 신장이 좋고 힘과 몸싸움 좋은 상대를 많이 만났다. 좋은 경험이 됐다. 우리 나라 선수들의 높이가 중국보다는 낮다 보니, 상대 높이로부터 오는 압박감은 많이 벗어난 것 같다”며 전지훈련의 효과를 먼저 이야기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추구하시는 농구가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 빠른 농구와 세트 오펜스에서의 쉴 틈 없이 움직이는 농구는 활동량 많은 나한테 좋은 패턴인 것 같다. 움직이면서 지속적으로 2대2 상황을 만드는 연습을 했다. 동적인 2대2 상황을 계속 만들다 보면, 미스 매치나 바꿔막는 수비를 유도할 수 있다”며 KCC의 새로운 농구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최승욱의 활동량은 풍부하다. 그러나 활동량 외에 이렇다 할 강점이 없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동료들이 연습 경기 후 마무리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지만, 최승욱은 버논 해밀턴(35) KCC 코치와 슈팅 훈련을 실시했던 이유다.
최승욱은 “슈팅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 공격력을 키우기 위해 버논 해밀턴 코치와 많은 슈팅 상황을 연습한다. (이)정현이형의 2대2 공격과 자신 있는 슈팅을 보고 배우려고 한다. 다른 형들의 경험과 여유도 배워야 할 부분이다”며 ‘슈팅 훈련’을 이야기했다.
최승욱은 ‘슈팅’을 이번 시즌 핵심 과제로 꼽았다. “수비를 하면 경기에 뛸 수 있다. 수비와 궂은 일은 필수다. 하지만 공격력도 결국 좋아져야 한다. 감독님께서도 슈팅 면을 강조하셨고, 그런 부분을 꼭 보완하고 싶다”며 ‘공격력 향상’을 계속 강조했다.
목표 역시 “팀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모두가 다 힘들게 훈련했지만, 나 역시 힘들게 훈련했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 모두 인정받고 싶다. 코칭스태프와 팀원, 그리고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격력 향상’을 꼽았다. 반쪽짜리 선수는 최승욱의 목표가 아니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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