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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경험이 많으면 당연히 좋다. 어린 친구들이 실수했을 때, 왜 실수했는지 알려주거나 지적해줄 수 있다. 그런 걸 통해 팀 케미스트리에 도움을 주겠다.”
부산 KT는 지난 3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연습경기에서 91-87로 승리했다.
이날 KT는 다음 시즌 활약할 두 외국인 선수가 모두 코트를 밟아 화제를 모았다. 바이런 멀린스(213cm, C)와 알 쏜튼(203cm, F)이 그 주인공.
1983년생인 쏜튼은 우리 나이로 36세다. 국내 선수 중에는 조성민(LG), 신명호(KCC), 이현민(오리온) 등과 나이가 같다. 외국인 선수로 봤을 땐 전자랜드-KCC에서 뛰었던 리카르도 포웰, SK에서 뛰었던 코트니 심스 등과 동갑이다.
베테랑급에 속하는 나이다. 게다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의문 부호가 붙어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경기만 봤을 땐 의심은 지워도 될 듯했다. 멀린스와 출전 시간을 나눠 가진 그는 코트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유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앞세워 골밑을 지배했다. 외곽슛도 시도하는 등 넓은 활동 반경을 뽐냈다.
경기 후 만난 쏜튼은 “KBL에서 뛰게 돼서 좋다. 일본과 비슷하지만, 더 치열한 리그라고 들었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KBL 입성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초반에 잘 풀어갈 수 있었지만, 턴오버가 많았다.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실수가 많았지만, 앞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열심히 해서 실수를 줄여나가야 할 것 같다”고 총평했다.
쏜튼은 2007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4순위로 LA 클리퍼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워싱턴 위저즈,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NBA 커리어를 소화했다. 2012년부터는 푸에르토리코, 중국,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리그를 소화했다.
쏜튼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그는 “경험이 많으면 당연히 좋다. 어린 친구들이 실수했을 때, 왜 실수했는지 알려주거나 지적해줄 수 있다. 그런 걸 통해 팀 케미스트리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쏜튼은 “득점을 많이 하는 게 목적이다. 점수를 많이 올려서 팀이 이기는 데에 집중하고 싶다”며 ‘스코어러’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한테 좋은 경기를 많이 보여주고 싶다. 플레이오프를 넘어서 챔피언십까지 올라가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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