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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다들 '무조건 진다'고 말한다. 우리가 약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난 항상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부딪쳐 볼 것이다. 이번 4개국 초청대회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 다 보여줄 것이다. 월드컵에 가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서 농구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임하겠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20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연습 경기에서 91-85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31일부터 중국에서 개막하는 2019 FIBA 농구월드컵(이하 농구월드컵)에 도전한다.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이하 4개국 농구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4개국 농구대회는 개최국인 한국 포함, 리투아니아(FIBA 랭킹 6위)와 체코(FIBA 랭킹 24위), 앙골라(FIBA 랭킹 39위)가 풀리그를 치른다.
농구월드컵에서 강호 아르헨티나(FIBA 랭킹 5위)와 러시아(FIBA 랭킹 10위), 아프리카의 복병 나이지리아(FIBA 랭킹 33위)를 만나는 대표팀. 이번 4개국 농구대회를 가상 농구월드컵으로 삼고자 한다.
4개국 농구대회에는 현역 NBA 리거들도 출전한다. 리투아니아는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요나스 발란슈나스(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출전하고, 체코는 토마시 사토란스키(시카고)가 나설 예정이다.
오리온과의 연습 경기를 마친 이승현은 "시합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몸 상태는 문제없다"며 출격 준비 완료를 알렸다.
상대 팀으로 만난 오리온에 대해서는 "기존 선수뿐 아니라 (조)한진이나 (임)종일이 형, (이)현민이 형 등 융화가 잘 된 것 같다. 한진이 공격력이 작년보다 더 좋아진 것 같다. 시즌 시작 후에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이번 시즌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장)재석이 형이야 워낙 수비가 좋다. 이번 시즌에 단신 외국 선수(조던 하워드)가 뽑혔다. 재석이 형이랑 내가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대표팀 끝나고 복귀하면 호흡을 잘 맞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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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승현과 대표팀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현은 "현재 대표팀에 슈터가 부족하다. 감독님께서 4번을 보고 있는 나와 (강)상재, (김)종규 형에게 찬스 시에 주저하지 않고 쏘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하며 "이전에는 내 슛 찬스뿐만 아니라 만들어주는 역할도 했는데, 이번에는 안 들어가도 자신 있게 쏘려고 한다"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현재 농구월드컵 1승을 목표로 삼고, 훈련에 매진 중인 대표팀. 하지만 '1승'도 어려울 것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이승현은 "다들 '무조건 진다'고 말한다. 우리가 약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난 항상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부딪쳐 볼 것이다"라고 힘줘 말하며 "개인적으로는 수비와 공격에서 우리 팀을 살려주려고 한다. 에이스가 되는 것보다는 서브가 되어 팀의 사기를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라건아 선수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1승을 원하지 않는다. 2승, 3승 이길 수 있을 때까지 승리하고 싶다'고. 그 말에 100% 동의한다. 이번 4개국 초청대회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 다 보여줄 것이다. 월드컵에 가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서 농구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임하겠다"는 포부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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