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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군산/김영훈 기자] 겉은 여려보였지만 플레이는 강했다.
전주 KCC 중등부는 27일(토)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회 KCC이지스와 함께하는 유소년농구 페스티벌 IN 군산' 대회에서 원주 와이키키A를 37-15로 이겼다.
KCC는 강했다. 엔트리 전원이 수준급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조직력도 좋았다. 매경기 압도적 전력차를 보이며 상대를 대파했다.
박송우도 최강 KCC 군단의 일원이다. 하얀 피부와 수줍은 미소를 가졌지만 플레이는 담대했고, 판단은 냉철했다. 중요한 순간 터트리는 슛과 센스 있는 돌파로 KCC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박송우는 “팀원들이랑 같이 대회에 나왔다. 즐기면서 하려했는데 경기를 이기기까지 해서 기분이 좋다. 이병영 감독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경기가 잘 풀리는 거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박송우는 두 번째 경기에서 버저비터를 터트렸다. 공격제한시간이 다가오자 급하게 슛을 시도했다. 먼거리였지만 그가 던진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림에 빨려들어갔다.
박송우는 “던지는 순간 안 들어갈줄 알았다. 그런데 들어가서 놀랐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송우는 어린 나이에도 기본기가 탄탄했다. 양손 드리블을 할줄 알았고, 슛 자세도 좋았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KCC 유소년에 입단하면서 농구를 시작했다. 중학생이 된 뒤에는 학교에서도 농구를 자주 한다”며 농구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박송우는 농구의 매력에 대해 묻자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친구들과도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고 답했다.
박송우는 가드 답게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묻자 이정현과 제임스 하든을 꼽았다. 그는 “하든은 빠르지 않은데 화려한 움직임으로 수비를 제친다. 슛도 좋아서 멋있다. 이정현 선수는 스텝으로 들어가서 페이크를 쓰고 뱅크슛을 쏘는 것을 보고 반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기에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때문에 박송우가 원하는 것은 성적이 아니었다. 그는 끝으로 “상품을 많이 준다고 해서 즐기려고 나왔다. 상품을 많이 받고 싶다”며 원하는 것을 공개한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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