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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아람 기자]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오리온의 '조직력 점검'은 순항 중이다.
고양 오리온은 26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91-75로 승리했다.
지난 5일부터 동국대, 경희대, 고려대, 한양대, 연세대, 성균관대를 상대로 연습 경기를 치러온 오리온은 7번째 연습 경기에서도 낙승을 거두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어깨 부상 중인 박재현이 경기를 지켜보며 재활을 진행했고, 최승욱은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허일영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보호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존스컵에 다녀온 이승현을 제외, 다른 선수들은 고르게 출전하며 조직력을 점검했다.
오리온은 한호빈-김강선-함준후-장문호-장재석이 선발 출격했고, 고려대는 이우석-정호영-박민우-신민석-박정현 라인업을 내세웠다.
한호빈의 3점슛이 1쿼터의 시작을 알렸다. 오리온은 여유 있는 경기 운영과 타이트한 수비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함준후가 돌파로 점수를 더했고, 장재석이 2분여 동안 혼자 7점을 쓸어 담았다.
고려대는 영점이 맞지 않았고, 골 밑에서 장재석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시작 3분이 채 되지 않아 점수가 0-12로 벌어지자, 고려대는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작전 타임 이후에는 박민우의 자유투와 신민석의 3점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박정현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자, 김강선이 득점 사냥에 나섰다. 돌파와 점퍼, 3점슛 등으로 20-7까지 달아났다.
최진수의 덩크와 임종일의 3점슛까지 더해지면 25-9, 이후에는 주고받는 양상 속에 공수가 전개됐다.
오리온이 32-18로 앞선 채 시작한 2쿼터 초반, 한호빈과 이우석이 나란히 3점슛을 꽂은 가운데, 하윤기가 분전했다. 하윤기는 박정현과 함께 리바운드에 손을 보탰고, 골 밑 득점을 쌓아 올렸다.
오리온은 최진수를 중심으로 출전 선수 전원이 고루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막판, 양 팀은 저조한 야투율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고려대는 수비 성공으로 오리온의 득점을 막아내기도 했으나, 턴오버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종료 직전, 성건주의 3점슛으로 53-34, 여전히 오리온이 크게 리드한 채 전반의 막이 내렸다.
후반에 들어선 고려대는 신민석이 펄펄 날았다. 신민석은 3점슛 2개 포함 8점으로 45-57, 추격을 시도했다. 하윤기와 박정현도 점수를 보탰지만, '형님'들에게 자비는 없었다.
임종일이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고, 박상오가 든든하게 지원했다. 함준후와 조한진, 한호빈도 득점에 가세했다.
오리온이 19점(74-55) 리드하며 맞이한 4쿼터에도 이변은 없었다. 양 팀의 치열한 몸싸움은 1쿼터와 다르지 않았다.
고려대는 김형진이 점퍼와 3점슛 등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정호영이 스틸과 속공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신민석도 코트 곳곳을 휘저으며, 마지막까지 분투했다.
4쿼터 절반이 흘렀을 무렵, 장재석의 골 밑 득점으로 85-65, 남은 시간 오리온이 리드를 지켜냈다. 최종 스코어 91-75, 오리온이 승기를 잡았다.
오리온은 30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상명대와 8번째 연습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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