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연맹회장기] ‘접전 끝 승리’ 삼일상고, 4강 안착… 무룡고도 4강 합류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7 14: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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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실내/김우석 기자] 삼일상고가 접전 끝에 제물포고를 넘어 4강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19회 연맹회장기 8강전에서 제물포고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75-73, 2점차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삼일상고가 34-27로 7점을 앞섰다. 양 팀은 예선과는 다른 치열한 수비전 양상으로 20분을 보냈다. 합계 점수가 61점에 불과했다.


3쿼터, 삼일상고가 리드를 유지했다. 득점 흐름은 계속 부진했다. 간간히 점수가 추가될 뿐이었다. 종료 5분을 앞두고 삼일상고가 45-34, 11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공수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만든 리드였다.


제물포고가 차민석(200cm, 포워드, 2학년) 골밑 돌파와 속공으로 7점차로 좁혀갔다. 삼일상고는 세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추격전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삼일상고가 5~7점차 리드를 이어가며 시간이 흘러갔다. 좀처럼 흐름은 깨지지 않았고, 종료 10여 초를 남겨두고 제물포고가 3점슛이 터지며 4점차로 따라붙었다.


삼일상고가 49-45, 4점차 리드를 그려내며 3쿼터까지 공방전을 정리했다.


4쿼터 초반, 삼일상고가 차민석을 앞세워 삼일상고를 더욱 압박했다. 3분이 지날 때 53-55, 2점차로 따라붙었다.


제물포고가 결국 동점에 성공했다. 5분이 지나갈 때였다. 삼일상고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경기는 접전으로 이어졌고, 삼일상고가 근소하게 앞섰다. 제물포고는 계속 추가점에 실패하며 점수차를 넓혀주고 말았다. 위기였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6점을 뒤졌던 제물포고가 71-72, 1점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삼일상고는 다시 한 발짝 달아났다.


기적이라는 단어가 머리를 스쳤다. 삼일상고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대로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제물포고는 ‘졌잘싸’를 경험해야 했고, 삼일상고는 두 번째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열린 무룡고와 휘문고 경기는 무룡고가 전반전 열세를 넘어 후반전 ‘극강 에이스’ 문정현 활약에 힘입어


[남고부 8강전 결과]


삼일상고 75(25-12, 9-15, 15-18, 26-28)73 제물포고


삼일상고


최승빈 21점 18리바운드


이주영 22점 4어시스트


김도완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물포고


차민석 34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양재일 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승재 15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무룡고 96(29-24, 19-27, 31-14, 17-21) 86 휘문고


무룡고


문정현 38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임동일 3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동우 11점 3리바운드 5스틸


휘문고


김진호 23점 11리바운드


이강헌 19점 10리바운드


김선우 1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승구 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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