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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청주/이성민 기자] “다음 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수)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49-73으로 패배했다.
신한은행은 2쿼터 초반까지 KB스타즈와 접전을 이어가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정미란과 강아정에게 3연속 3점슛을 내준 뒤 급격하게 경기력이 무너졌다. 3쿼터에 32점 차 리드를 허용하며 자멸했다.
경기 후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한동안 입을 떼지 못했다. 패배의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듯 했다. “무너질 때 중심을 잡아줄 선수, 외국인 선수 활약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보니 확 무너져버렸다.”라고 어렵게 운을 뗀 신기성 감독은 “위기를 극복하려면 평소보다 더 간절하고, 절실하게 뛰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이 보이지 않아 아쉽다.”며 이날 패배를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작년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을 겪다보니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너져있다. 선수들의 부상이 맞물리면서 너무 힘든 시간을 지나치고 있다. 마음 같아선 총공세를 펼치고 싶지만, 몸 상태가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이날 패배로 팀 창단 이후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7연패의 늪에 빠진 것. 신기성 감독은 “오늘 경기는 어쨌든 지나갔다. 다음 경기에는 (김)단비가 들어오기 때문에 분명 달라질 것이다. 신한은행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분발하겠다. 다음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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