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우승까지 한걸음 남긴 러시아, 안드레이 파블렌코 감독의 확고한 우승 의지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8-10 20: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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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승리를 향해 우리는 달릴 것이다”


러시아 대학선발팀(이하 러시아)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필리핀 대학 대표 데 라 살레 대학(이하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게오르게이 예고르프(22득점), 세르게이 크리브흐(14득점)의 활약을 묶어 85-77로 승리했다.


경기 후 러시아 안드레이 파블렌코 감독은 “좋지 않은 플레이는 딱히 없었다. 그래도 꼽자면, 2차 공격 기회를 많이 준 것 같아 아쉽다. 체력적으로 힘들긴 했지만, 소통으로 극복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8일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충격적인 결과와 마주했다. 연장 접전 끝에 1점차로 패배한 것(91-92). 객관적인 전력상 러시아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었던 경기이기에 패배의 충격은 컸다. 일본전 패배 이후 어떻게 팀 분위기를 추스렸는지 묻자 안드레이 파블렌코 감독은 “우리는 항상 승리를 하기 위해 준비한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를 잡고 있기에 딱히 추가적인 노력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번 대회를 2019년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의 호성적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 선수단 전체적인 성장과 조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이다.


안드레이 파블렌코 감독은 “사실 제비뽑기(조 추첨)가 이뤄진 후에 누구를 이길지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준비는 지난 3년간 계속해왔다. 러시아 농구연맹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대학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는 만큼 때문에 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중간에 소집이 있을 예정이고, 여러 대회들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6월에 올해 처음으로 모스크바 국제농구 대회가 있는데, 한국 팀을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러시아는 2년 단위로 계획을 세워놓고 주기적인 소집을 통해 선수들을 선발한다. 학업이나 개인 사정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추려내고, 최대한 실력이 좋은 선수들을 뽑는다.”며 선수 선발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승리로 러시아는 3승 1패를 기록했다. 오는 12일(일) 미국전만 남겨두고 있다. 러시아는 마지막 경기에서 미국과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안드레이 파블렌코 감독은 “경기 준비 과정은 다음 경기가 끝난 후에 말해주겠다. 인터뷰가 끝난 후 호텔로 돌아가면 바로 선수단 미팅이 잡혀 있다. 승리를 향해 우리는 달릴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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