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BC] 골밑 점령한 미국, 일본 꺾고 2연승 달려

이정엽 / 기사승인 : 2018-08-07 1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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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정엽 웹포터] 골밑 싸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인 미국이 일본을 완파했다.


미국 대학 대표 얼바인 대학교는 7일(화)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일본 대학선발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브래드 그린(14득점 18리바운드), 에드가 주니어(17득점 3어시스트)의 활약에 힙입어 104-5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미국은 2승을 기록했고, 일본은 2패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 접전을 펼쳤던 미국은 초반부터 일본을 몰아쳤다. 에드가 주니어를 비롯해 월큐가 개인기를 통해 공격을 주도했고, 골밑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내외곽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17-3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일본은 미국의 높이를 의식했고, 외곽 위주의 공격을 펼쳤다. 간간히 3점포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좁혔지만, 미국이 곧바로 반격하면서 점수 차는 오히려 늘어났다.


2쿼터에도 미국의 분위기는 이어졌다. 초반부터 높이 싸움에서 압승을 거둔 미국은 공격 리바운드를 이용해 세컨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기세를 한껏 드높였다.


이후에도 미국은 가드와 빅맨들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득점을 추가했다. 미국의 센터들은 스크린을 걸고 빠져 들어가는 움직임이 상당히 매끄러웠고, 가드들의 완벽한 패스를 받아 여러 차례 덩크 득점을 올렸다.


일본은 2쿼터 중반부터 조금씩 감을 찾아갔다. 마스다 케이스케와 하치무라 아렌이 외곽에서 분전했고, 가드 쿠마가이 코의 3점포도 경기를 진행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졌다.


수비에서도 기습적인 트랩 수비를 펼치며 미국 선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미국은 2분여간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일본은 격차를 좁히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접어들자 전반전과는 다른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미국이 여전히 골밑을 지배했지만, 일본도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며 앞선 2쿼터와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미국은 에드가 주니어의 개인기에 이은 득점으로 활로를 찾았고, 일본은 쿠마가이 코의 3점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면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쿼터 막판 양 팀은 상대 실책을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고, 76-48 스코어로 3쿼터가 마무리되었다.


4쿼터 들어 잠시 침체되었던 미국의 공격은 다시 살아났다. 월큐가 앞선을 지속적으로 흔들었고, 센터 선수들도 리바운드 가담을 철저히 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계속해서 선보였다.


이후에도 미국은 출전한 선수들이 내외곽에서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고, 거침없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본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스코어는 너무 많이 벌어져 있었고 경기는 미국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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