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배강률, “휴가 기간 전주고서 훈련 예정”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7-23 15: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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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열린 서머 슈퍼 8에 참가해 군 복무 후 처음으로 실전을 경험한 삼성 배강률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이재범 기자] “휴가 기간 모교인 전주고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 계속 쉬었기에 놀기에는 아깝다.”


서울 삼성은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슈퍼 서머 8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블랙워터 엘리트에게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삼성은 경기를 거듭하며 좋은 경기력과 투지, 끈기를 발휘해 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삼성의 준우승은 크고 작은 부상에도 모든 선수들이 투지와 끈기를 발휘하며 자기 역할을 해준 덕분이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이번 대회에서 첫 실전 경험을 쌓은 배강률은 “제대하고 첫 공식 경기에 나서서 떨리고 긴장했다. 팀 전술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도 있었다. 제 플레이가 안 나와서 실망스럽다”며 “수비와 리바운드가 안 되었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제가 멍 때린 건지, 긴장을 했는지 잘 소화하지 못했다”고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보며 자책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배강률이 대학과 연습경기 때 굉장히 잘 해서 기대를 품었다. 배강률은 프로 팀과 경기에서 이전 연습경기와 달리 제몫을 하지 못했다.


배강률은 “국내 선수와 맞붙을 때 여유가 있었는데 외국선수와 하니까 긴장하고, 거친 몸 싸움에 적응하지 못했다”며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걸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을 거다. 저 말고 다른 4명이 공격을 할 수 있기에 저는 수비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것도 있을 듯 했다. 배강률은 “(군 복무로 떨어져 있었던) 팀 분위기와 훈련 분위기에 적응하고, 수비 하는 걸 배웠다. 수비 하는 방법과 코트 전체를 넓게 보는 방법 등 다른 선수들 플레이를 보고 많이 배웠다”고 했다.


삼성은 23일 입국한 뒤 일주일간 휴가를 보낸다.


배강률은 “휴가 기간 모교인 전주고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 (군 복무를 하며) 지금까지 계속 쉬었기에 놀기에는 아깝다”며 “컨디션 유지를 하며 슛 연습까지 할 거다”고 휴가 계획을 밝혔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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