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광저우는 결승, 전자랜드-NLEX는 3-4위전서 재대결!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7-21 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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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예선에서 이긴 바 있는 광저우와 서머 슈퍼 8 결승에서 맞붙는다.

[바스켓코리아 =마카오/이재범 기자] 서머 슈퍼 8의 결승 대진이 확정되었다. 서울 삼성과 광저우 롱 라이언스가 결승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NLEX 로드 워리어스가 3-4위전에서 맞붙는다.


서울 삼성은 21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슈퍼 서머 8 준결승 첫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에게 84-74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사실 이날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전자랜드가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예상이 빗나갔다.


삼성은 전자랜드 가드를 압박하는 수비를 들고 나왔다. 예선 3경기에서 최고 3점슛 감각을 자랑한 전자랜드 외곽포를 봉쇄했다. 예선 3경기에서 3점슛 평균 14.0개 넣었던 전자랜드는 이날 10개(30개 시도, 33.3%)에 그쳤다.


예선 3경기 모두 9개씩 3점슛을 넣었던 삼성은 반대로 47.8%(11/23)의 놀라운 3점슛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에 다가섰다.


이관희는 2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장민국은 승부처였던 3쿼터에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집중시키는 등 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김현수는 3점슛 3개 포함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예선에서 이긴 바 있는 NLEX와 서머 슈퍼 8 3-4위전에서 다시 대결한다.

두 번째 열린 준결승에선 광저우가 NLEX에게 75-63으로 이겼다. 장신 선수가 많은 광저우는 경기 초반 3점슛을 앞세워 17-5로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중반 이후 소강 상태에 들어갔던 광저우는 내외곽의 조화로운 공격을 펼쳐 2쿼터 막판 39-21, 18점 차이까지 앞섰다.


광저우는 3쿼터에 NLEX의 거센 추격에 부딪혔다. NLEX의 개인기와 3점슛에 정신을 차리지 못해 48-46, 2점 차이까지 쫓겼다. 광저우는 삼성과 경기에서도 순간 집중력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NLEX는 반대로 예선 마지막 상대였던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전반 한 때 17점 차이로 뒤지다 3쿼터에 역전한 뒤 승리를 챙긴 바 있다. 이번에도 중국팀과 비슷한 경기 흐름으로 역전승을 거두는 분위기였다.


NLEX는 한 번에 역전하려는 듯 3점슛에 의존했다. 이는 광저우를 도와준 꼴이다.


광저우는 NLEX가 3점슛을 난사하며 전열을 가다듬을 시간을 주자 주 밍신의 3점 플레이로 역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광저우는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이로서 결승은 삼성과 광저우, 3-4위전은 전자랜드와 NLEX의 대결로 확정되었다. 이들은 이미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었다.


전자랜드는 NLEX에게 75-60으로 이겼고, 삼성은 광저우에게 78-73으로 이겼다.


삼성은 결승 진출하며 준우승 상금 2만5000불을 확보했다. 우승하면 5만불을 받는다. 3위 상금은 1만불이다.


전자랜드와 NLEX의 3-4위전은 2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삼성과 광저우의 결승전은 오후 8시에 열린다. 이 경기는 모두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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