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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서머 슈퍼 8 삼성과 준결승을 앞두고 코트 훈련을 마친 전자랜드 선수들 |
[바스켓코리아 =마카오/이재범 기자] “지금까지 3점슛이 잘 들어갔다고 3점슛에 의존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은 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서머 슈퍼 8 준결승에 진출했다.
서머 슈퍼 8은 아시아리그에서 주최한 대회로, 아시아 지역 5개국 8개 프로 팀이 참가해 4팀씩 두 조로 나눠 예선을 끝냈다.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리며 A조 1위를 차지했고, 삼성은 예선 마지막 날 광저우 롱 라이언스에게 극적인 5점 차 승리를 거둬 B조 2위(2승 1패)에 올랐다.
전자랜드와 삼성은 결승 진출을 놓고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전자랜드는 20일 오후 코트 훈련을 할 때 정해진 시간보다 40분 일찍 호텔에서 출발했다. 호텔에서 경기장까지 넉넉잡고 10분 거리다. 이날은 20분 전에 호텔을 나섰다. 경기 당일이기에 선수들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신경 썼다.
삼성이 오전 9시부터 1시간 훈련을 끝내자 전자랜드는 10시부터 곧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삼성은 수비 훈련에 집중한 것과 달리 전자랜드는 공격 전술 움직임을 맞추는데 시간을 더 많이 할애했다. 공격 전술에 이어 수비 전술 움직임까지 한 번씩 확인한 뒤 슈팅 연습에 들어갔다.
이날 전술 훈련 시간만 따지면 삼성보다 전자랜드가 10분 정도 더 짧았다. 그렇지만, 전자랜드는 20일 오후 훈련 때 삼성보다 더 많은 시간을 전술 훈련에 쏟았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날 훈련 중에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수비다. 자기 할 것만 하면 된다”, “삼성이 오늘 어떤 수비를 할 거 같으냐? 이런 상황이 나오면 이렇게 하라” 등 선수들의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주장 정영삼도 전술마다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언급하며 훈련 집중력을 높였다.
유도훈 감독은 훈련을 마친 뒤 “지금까지 3점슛이 잘 들어갔다고 3점슛에 의존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안 될 때는 다른 걸 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가야 한다. 이정현을 보면 3점슛 감이 안 좋을 때 파울을 얻어 흐름을 바꾼다. 그런 플레이가 필요하다”며 “삼성도 골밑에서 공격을 할 선수가 없어서 3점슛을 많이 던졌다. 우리끼리 대결에선 서로 잘 알기에 3점슛 기회를 만들기 쉽지 않을 거다”고 예상했다.
전자랜드는 예선 3경기 평균 81.0점(1위) 47.7리바운드(공동 2위) 3점슛 성공 42개(평균 14.0개, 1위) 3점슛 성공률 38.8%(42/108, 1위) 등 3점슛을 앞세워 승승장구했다.
삼성은 평균 71.0점(6위) 33.7리바운드(8위) 3점슛 성공률 28.4%(27/95, 6위)를 기록해 전자랜드에 비해 공격력과 높이에서 뒤진다. 다만, 삼성은 이번 비시즌 동안 수비 훈련에 집중했고, 이번 대회에서 경기 템포를 늦춰 경기를 펼치곤 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경기 내용이 더 좋아진 것도 긍정적이다.
전자랜드는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마카오 동아시아게임 돔에서 삼성과 준결승을 갖는다. 이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 =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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