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MBC배] 최윤선 ‘3점슛 5개’ 수원대, 단국대 일축하고 4년 만에 패권 도전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7-19 14: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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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김우석 기자] 수원대가 결승전에 선착했다.


수원대는 19(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자부 결선 토너먼트에서 김두나랑(21점 12리바운드), 최윤선(15점-3점슛 5개 7리바운드) 콤비 공격과 수준 높은 수비력을 더해 이명관(8점 11리바운드)이 분전한 단국대를 69-45로 일축했다.


대학리그에서 유일하게 수원대에 1패를 안겼던 단국대와 대결은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했지만, 설욕 의지가 강했던 수원대가 단국대를 완파했다.


1쿼터는 접전이었다. 초반 박빙의 흐름을 지나 수원대가 근소하게 앞서갔지만, 다시 단국대가 홍지혜(센터, 180cm) 골밑 점령과 이명관(포워드, 175cm) 더블 클러치 등으로 점수를 쌓아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수원대는 빠른 공격과 박경림(가드, 169cm)의 센스 넘치는 어시스트 등으로 16-8까지 앞서갔으나, 18-16으로 2점만 앞선 것에 만족해야 했다.


2쿼터 수원대와 김민정(가드, 165cm)의 대결 구도로 흘러갔다. 저조한 득점 흐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원대는 여러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를 만들었고, 단국대는 김민정 3점슛으로 점수를 추가할 뿐 이었다. 계속 수원대가 6~8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단국대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작전타임을 사용했지만, 수비에 비해 공격이 계속 말을 듣지 않았다. 수원대도 공격에 턴오버가 포함되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분위기를 내주진 않았다.


수원대가 분위기를 지켜내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핃드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정은혜와 박경림 자유투가 이어지며 점수를 만들었고, 계속된 수비 성공으로 실점을 차단했다. 단국대는 계속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수원대가 33-24, 9점을 앞섰다.


수원대가 한 발짝 달아났다. 김두나랑(포워드, 178cm)과 박경림 등 공격이 터지며 점수를 쌓았고, 수비 역시 원활하게 이뤄지며 실점을 차단해 40-26, 넉넉한 리드를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단국대는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공수 밸런스가 무너지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잠시 단국대가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다. 하지만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다시 공격이 답답한 흐름으로 변화되며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수원대는 최윤선(포워드, 177cm) 3점슛 등 간간히 득점을 만들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결국 수원대가 51-28, 무려 23점차 리드를 만들면서 3쿼터까지 공방전을 마무리했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4쿼터 흐름은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공수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는 수원대가 계속 +20점 이상 이상 리드를 이어갔다. 최윤선 3점슛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단국대도 홍지혜가 골밑슛을 성공시키는 등 추격을 위해 노력했지만, 수원대의 단단한 수비를 뚫기에 역부족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수차는 벌어져 가고 있었다. 계속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고, 수원대가 낙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 4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하게 되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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