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광저우 높이 넘어야 서머 슈퍼 8 결선 보인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07-19 10:22:24
  • -
  • +
  • 인쇄


서울 삼성의 조기 귀국 여부가 19일 광저우와 맞대결 결과에 달려있다.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이재범 기자] 서울 삼성이 이번에는 준결승에 오를 수 있을까? 중국 프로팀 광저우 롱 라이언스를 이겨야만 한다.


삼성은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리그 슈퍼 서머 8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B조 2위다.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광저우와 마지막 대결만 남겨놓고 있다.


광저우는 2연승을 달리며 A조 1위다. 중국 팀답게 신장 214cm의 정 준 등 2m 이상 장신 선수만 4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삼성 최장신 선수는 199cm의 장민국이다. 김태술과 문태영 등 주축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해 100% 전력도 아닌 상태에서 광저우의 높이를 공략해야 한다.


삼성은 더구나 이번 대회 참가한 8팀 중 지난해 열린 슈퍼 에잇에 이어 유일하게 2년 연속 마카오를 찾았다. 삼성은 지난해 1승 2패로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삼성은 지난해 아쉬움을 씻기 위해서라도 광저우의 높이, 특히 리바운드를 극복해야 한다.


삼성은 이번 대회 참가한 8팀 중 가장 적은 평균 36.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광저우는 평균 51리바운드로 2위다. 공격 리바운드는 평균 17.5개로 2위 10.5개(신장 플라잉 타이거스, NLEX 로드 워리어스)보다 7개 더 많은 독보적인 1위다.


삼성은 리바운드에서 어려움을 겪은 블랙워터 엘리트와 경기에서 지고, 리바운드에서 대등했던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에게 이겼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기존 수비를 가져가면서 지역방어를 1~2가지 더 섞어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역방어를 서면 리바운드를 많이 뺏겨서 안 섰는데 이번에는 조금 지역방어를 활용해야 할 거 같다”고 광저우와 경기 전략을 살짝 공개했다.


어느 때보다 좋은 몸 상태로 팀을 이끌고 있는 김동욱은 “중국 선수들이 키가 커서, 다치지 않는 선에서 후배들 잘 이끌어서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 내 최장신 장민국은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음에도 “우리가 계속하는 수비가 큰 선수를 막는 것이라서 그 수비만 잘 하면 이길 수 있을 거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삼성은 이날 지면 20일 귀국해야 한다. 만약 이긴다면 득실 편차를 따지는 경우의 수(4점 이상 승리 시 2위)가 생길 수 있지만, 준결승을 치르고 23일 귀국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의 귀국 날짜가 걸린 광저우와 맞대결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


사진출처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