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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삼성을 승리로 이끈 김동욱과 이관희 |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이재범 기자] “(이관희가 2대2 플레이를 익힌다면) 내가 은퇴해야죠!”
서울 삼성은 18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슈퍼 서머 8 이틀째 경기에서 일본 B리그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에게 68-63으로 이겼다.
이관희가 가장 돋보였다. 이관희는 3점슛 3개 포함 1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맹활약했다. 장민국과 김현수는 각각 11점씩 올리고, 김동욱은 1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후배들의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이관희는 이날 승리한 뒤 “어제 아깝게 져서 마음을 다잡고 나왔다. 오늘 이겨서 기분이 좋다. 어제 필리핀을 꼭 이기고 싶었는데 져서 할 말이 없다”며 “우리가 높이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제 도움수비가 안됐다. 오늘은 그런 부분과 리바운드를 강조하셨다. 리바운드를 3~4개 이상 잡은 것 같아 만족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관희는 2017~2018시즌 3점슛 성공률 40.2%(53/132)를 기록했다. 2012~2013시즌에는 21.6%(8/37), 2016~2017시즌에는 32.9%(23/70)였던 걸 감안하면 상당히 좋아졌다.
이관희는 “지난해 비시즌 슈팅에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면 올해는 2대2 플레이에 맞추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선 한국에서 했던 것만큼 팀원들끼리 잘 안 맞는 것 같아 더 맞춰가야 할 것 같다”고 2대2 플레이를 더 잘 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수비력이 뛰어난 이관희가 3점슛도 좋고, 2대2 플레이까지 잘 한다면 그 자리를 위협받을 선수는 김동욱이다.
김동욱은 이관희에 대해 “이관희는 삼성에서 가장 노력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감독님과 코치님, 나도 관희에게 원하는 건 머리를 써서 조금 더 여유있게 하면 좋겠다”며 웃은 뒤 “내가 몇 년 전 그랬던 것처럼 너무 욱하는 감정을 잘 다스리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 주말에도 쉬지 않고 개인 운동하는 걸 보면 선배 입장에서 예쁜 동생이다. 더 잘되면 좋겠다”고 이관희를 치켜세웠다.
이관희가 2대2 플레이를 익히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며 2대2 플레이까지 잘 하는 이관희에 대해 언급하자 김동욱은 “내가 은퇴해야죠. 3점슛 40% 이상 성공률에 2대2 플레이까지 잘 하면 내가 비켜줘야 한다(웃음). 아직 패스에 서툴지만, 2대2 플레이를 통해 시야가 더 넓어지면 더욱 무서워지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이관희의 성장을 기대했다.
삼성에서 현재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를 꼽는다면 김현수, 김동욱, 이관희다. 김동욱이 이관희에게 2대2 플레이를 익히도록 이끌어준다면 삼성의 이번 시즌 국내선수 전력은 분명 한 단계 더 좋아질 것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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