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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엘리사 토마스(26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하나(18점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노현지(22점-3점슛 6개), 아이샤 서덜랜드(16점 15리바운드)가 분전한 구리 KDB생명을 접전 끝에 80-69로 물리쳤다.
삼성생명은 이날 결과로 7승 10패를 기록하며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에 반 게임을 앞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4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간혹 보여진 수비에서 집중력 미스로 인해 계속 추격전을 허용했고, 4쿼터에는 한 차례 역전까지 내주는 불안한 순간도 지나쳤다.
하지만 토마스와 김한별이 경기 후반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공격을 이끌며 경기 마무리에 성공, 지난 경기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임근배 감독은 “외곽슛 허용을 많이 했다. 지난 경기에서 인사이드 실점이 많았다. 그쪽에서 수비를 맞췄다. 그쪽 수비가 잘되어서 승리를 했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한 후 “스틸을 20개를 했다. 수비를 적극적으로 잘해주었다. 구슬 선수가 많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빨리 회복이 되기를 바란다. 선수들이 지난 경기 수비에서 미스에 대해 스스로 많이 느꼈던 것 같다. 우리는 아직 올라와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수비를 해야 공격에서 승부를 걸 수 있다. 수비가 약해지다 보니 우리 밸런스대로 가지 못했다. 그 부분이 잘 수정되었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임 감독은 “역시 선수들 집중력이 좋았다. 안 좋은 장면도 있었지만, 스스로 잘 넘어가 주었다. (고)아라도 오랜만에 출장을 했는데 활력소 역할을 해주었다. 준비는 하고 있었다. 재발이 걱정이었는데, 터닝 포인트가 필요했는데, 제 역할을 해냈다고 본다. 어제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고 본다.
고아라는 한 달이 넘게 결장했고, 이날 경기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고비처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고,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보이지 않는 공헌을 했다.
최근 삼성생명 경기력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여러 악재가 겹쳐있다.
임 감독은 “팀 구성 상으로 아래 선수들이 해줄 건 없다. 혜윤이가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 그래야 흐름이 풀려 나간다. 혜윤이가 계속 부진했다. 그러다 보니 경기력이 들쑥날쑥하다. 계속해서 끌어 올려야 한다. 좀 더 올라오면 꾸준함이 생길 것 같다. 혜윤이 뿐 아니라 인사이드는 해줘야 할 몫이 있다. 혜윤이가 오프 시즌에 수술을 하는 등 아직 컨디션이 완전치 않다. 자신감도 떨어진 것 같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쪽이 경기력에 키가 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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