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생고등학교 농구부가 든든한 지원 속에서 명가 재건을 꿈꾸고 있었다.
1994년 3월 30일 창단된 낙생고 농구부는 창단 첫 시즌에 추계연맹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파란을 일으켰다. 낙생고 전성시대는 그때부터 시작됐다. 1996년까지 3년 연속 추계연맹전의 왕좌를 지켜갔다.
이후 낙생고는 정훈, 이한권, 진경석으로 이어지는 ‘낙생고 트리오’를 앞세워 1997년 종별 선수권대회, 전국체전, 쌍용기 등 대부분의 고교대회 무대를 제패해냈다. 조직적인 팀플레이와 스피드 넘치는 플레이를 앞세워 고교농구에 거센 돌풍을 불러왔다.
부자는 망해도 삼 년은 간다 했지만, 낙생고는 그들이 대학교로 진학하자 전국 대회에서의 성적이 하락세의 길로 접어들었다. 또한 선수 스카우트적인 측면에서도 고전하며, 좀처럼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럼에도 전통 강호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코치진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피나는 노력을 이어갔다. 먼저 학교 측은 선수들이 농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줬다. 코치진들은 강도 높은 훈련과 디테일한 작전으로 선수들의 마인드와 실력을 다시 향상시켜갔다.
현 낙생고 코치를 담당하고 있는 박규훈 코치는 “제가 부임 전까지도 선수 수급과 학교 연계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제가 온 이후로는 전부 정상적으로 진학하고 착착 진행되어가고 있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낙생고등학교 농구부는 2021년 5800만 원에 근접한 예산안을 발표했다. 낙생고등학교와 성남시 체육회가 60%의 비중을 차지해 보였고, 이외엔 한국중고와 수익자가 나머지 부분을 담당했다.
박규훈 코치는 “성남시 체육회가 농구부의 편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농구공도 항상 지원해 주고, 전국 대회에 출전하면 선수들을 위해 차량 렌트뿐만 아니라 금액 지원도 해주신다. 전국 대회나 전지훈련 비용도 나쁘지 않다”며 지자체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낙생고등학교에서도 농구부 명가 재건을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말을 이어간 박규훈 코치는 “낙생고등학교에서 농구부를 위해 체육관, 웨이트 장과 같은 시설을 잘 마련해 주셨다. 심지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감각 유지를 위해서 새벽이든 야간이든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토록 해주셨다”고 말했다.
더해, 다가오는 겨울 방학 기간 동안 학교 시설뿐만 아니라, 체육관도 공사가 이뤄지면서 선수들이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농구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규훈 코치는 “기숙사도 잘 되어있다. 집과 거리가 먼 학생은 기숙사에서 숙소 생활이 가능하다. 학교에서도 많이 배려해 주신다. 이 역시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환경들 덕에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낙생고등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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