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애나(168cm, G)는 2019~2020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2020~2021 시즌 8경기에서 평균 14분 5초 동안 5.6점 1.6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21년 1월 24일 아산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심었다. WKBL 강호인 우리은행을 상대로, 22분 47초 동안 19점이라는 데뷔 후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박혜진(178cm, G)의 역전 3점포가 없었다면, 김애나가 가장 주목 받을 수 있는 경기였다.
김애나의 경기력이 올라올 때, 2020~2021 시즌이 끝났다. 하지만 김애나는 이를 지난 일로 생각했다. 김애나의 시선은 2021~2022 시즌으로 향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7일부터 열린 경주 전지훈련에 집중을 다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코트 훈련 때도 “제일 힘들었던 훈련이지만, 그만큼 기억에 남는 좋은 훈련이었다. 시즌 준비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강훈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김애나가 이번 여름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있다. WKBL 입성 후 처음으로 맞는 비시즌 훈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애나는 “재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비시즌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몸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올해 여름이 나에게는 첫 비시즌 훈련이다. 팀 케미스트리 적응에 집중해야 하고, WKBL 특유의 빠른 템포에도 적응해야 한다. 그 점을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경주 전지훈련의 의미를 남다르게 여겼다.
김애나가 이번 비시즌 훈련에 집중하는 이유. 한국 농구에 더 녹아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점을 집중 보완해야 하는지도 생각했다.
김애나는 “한국은 수비 로테이션이 빠르다. 미국에서 배웠던 것과 로테이션 방법도 다르다. 그래서 수비 로테이션에 집중해야 한다. 또, 상대 수비 로테이션에 따라, 공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디테일하게 익혀야 한다”며 한국 농구에 더 녹아들기 위한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같은 포지션에 있는 한국 선수들이 외곽포가 좋다. 그래서 슈팅 거리를 늘리는 게 중요하다. 2점에는 자신 있지만, 3점을 더 노력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3점 라인과 떨어진 곳에서도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며 긴 슈팅 거리를 개인적인 과제로 여겼다.
구체적으로 “슈팅에 제일 중요한 건 멘탈이다. 슛을 넣고 못 넣고도 중요하지만, 오픈 찬스 때 과감하게 던질 수 있는 자신감을 갖춰야 한다. 특히, 시합 때 자신 있게 던지는 게 중요하다”며 ‘슈팅 자신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에 가는 게 먼저다. 거기서 한 단계씩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 나 역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챔피언 결정전에 나가고 싶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김애나는 2020~2021 시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핵심 멤버는 아니지만, 신한은행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김애나는 거기서 멈추려고 하지 않았다. 공수 기여도를 더 높이기 위해, 한국 농구에 더 녹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수비 로테이션’을 꼽았다.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경주, 손동환 기자 sdh25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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