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교창의 1쿼터 활약은 팀의 완승으로 연결됐다.
전주 KCC는 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64로 승리했다.
송교창은 25분 22초를 뛰는 동안 19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1쿼터 활약이 빛났다. 내 외곽에서 득점을 쌓으면서 11득점을 몰아넣은 것. 송교창의 활약을 앞세워 KCC는 경기 초반부터 20점 차로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송교창은 “연승을 이어 가서 좋다. 수비가 잘 돼서 쉽게 이길 수 있었다. 이겨서 기쁘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KCC는 1쿼터 전자랜드에게 단 2득점 만을 허용하는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송교창은 “타일러(데이비스)와 라건아가 수비에서 도움을 많이 줘서 나도 수비가 잘 해 보이는 효과가 나오는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송교창은 자유투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평균 45.3%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 50%가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얻어낸 3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송교창은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라건아가 연습 때 자유투를 잡아 주기도 한다. 덕분인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날 결과로 KCC는 7연승을 달리며 2위 고양 오리온과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연승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송교창은 “타일러와 라건아가 중심을 잘 잡아줘서 연승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이 선수들이 잘해준다면 언제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교창은 새해 소망에 대해 “다른 건 큰 의미가 없다. 새해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고 말하며 1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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