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연] 삼성전 승리 원했던 이관희, “기다렸던 순간이 이렇게 늦어질 줄 몰랐다”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2-20 2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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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의 바램은 세 경기 만에 이루어졌다.

창원 LG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1-68로 꺾고 시즌 맞대결 첫 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한 LG는 9승 15패로 9위를 유지했다.

이관희(188cm, G)는 이번 경기에서 14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친정 팀인 삼성과의 경기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집중력이 높았다. 야투 성공률 63%일 정도로 정확한 슈팅력을 보였다.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시도하는 뱅크슛은 백발백중이었다.

이관희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순간이 이렇게 늦어질 줄 몰랐다. (이)재도나 감독님께서도 마음을 편하게 플레이 하라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정)희재도 그렇고, (박)인태도 잘해줬다. 두 선수 덕에 이겼다”며 삼성과의 맞대결 승리를 간절히 원한 모습이었다.

조성원 감독은 경기 후 “지역방어를 깨는 세 가지 전술을 준비했는데, 그중 두 가지가 성공했다”며 준비한 전술이 통했다고 이야기했다. 과연 어떤 전술이었을까?

이에 이관희는 “(정)희재와 (서)민수가 하이 포스트에서 건네는 패스가 주요했다. (이)재도와 저도 영상을 분석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다”며 정희재와 서민수의 하이 포스트 플레이가 주요 전술이었다고 말했다.

LG는 시즌 초반보다 계속해서 나아진 경기력을 갖춰가고 있다. 수비 조직력뿐만 아니라 공격에서의 집중력도 나아지고 있다.

이관희는 “(김)준일이와 (이)재도와 저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준일이라는 큰 조각이 빠졌다. 그로 인해 힘든 경기를 이어갔었다. 현재는 (정)희재나 (서)민수가 그의 공백을 잘 메워주면서 경기력의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김준일의 부재가 시즌 초반 부진의 원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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