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는 중앙대를, 동국대는 상명대를 꺾었다.
고려대는 7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 맞대결에서 80-55로 승리했다. 최근 기세가 좋았던 중앙대에 첫 패를 선사한 고려대다. 그러면서 고려대는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양종윤이 최다 득점인 21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석준휘, 심주언, 김정현다니엘, 이동근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고려대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강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중앙대는 고려대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수비에 성공한 고려대는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점수 차를 초반부터 벌렸다. 이동근이 6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그렇게 고려대는 기분 좋게 1쿼터를 시작했고, 25-14로 1쿼터를 마쳣다.
2쿼터에도 고려대의 흐름은 이어졌다. 여전히 강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중앙대는 이를 공략하지 못하며 전반전 총 28점에 그쳤다. 반대로 고려대의 공격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다. 특히 양종윤이 2쿼터에 15점을 기록. 중앙대의 2쿼터 전체 득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렇게 고려대는 51-28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고려대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외곽 득점이 나온 고려대는 점수 차를 20점 차로 만들었다. 승기를 확실하게 가져왔다. 거기에 강한 수비를 더하며 상대의 득점을 묶었고, 이동근의 활약으로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점수 차가 큰 상황. 고려대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서지우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석준휘가 자유투 득점으로 곧바로 응수했다. 이동근의 득점을 더하며 점수 차를 30점으로 만들었다.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는 이동근이 먼거리에서 시도한 3점슛까지 림을 갈랐다. 점수는 71-38이 됐다.
4쿼터 역시도 경기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고려대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고, 고려대의 승리로 끝난 경기였다.
한편, 동국대는 상명대를 만나 77-68로 승리했다. 유정원이 24점을 기록, 우성희와 김상윤의 활약을 더한 동국대는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상명대에서는 박인섭이 20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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