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즈가 지난 시즌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론토 랩터스는 이번 비시즌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과거 토론토에서 활약했던 카와이 레너드(201cm, F)를 데려왔다. 그러면서 반대급부로 브랜든 잉그램(206cm, F), 그레이디 딕(196cm, G)과 함께 2031년, 2033년 1라운드 지명권(비보호), 2027년 1라운드 지명권 스왑, 2030년, 2033년 2라운드 지명권을 넘겨줬다.
레너드는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트레이드되며 토론토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단 한 시즌을 뛰었지만, 그 한 시즌으로 프랜차이즈 역사를 새로 썼다. 당시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시리즈 평균 28.5점을 기록하며 파이널 MVP에 올랐다. 이는 구단 창단 이후 첫 우승이었다.
레너드가 토론토에서 활약했을 때와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다르다. 이제 토론토는 스카티 반즈(203cm, F)의 팀이다. 2021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데뷔한 반즈는 데뷔 당시부터 평균 15.3점 7.5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며 팀의 미래로 올라섰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도 평균 18.1점 7.5리바운드 5.9어시스트, 1.5블록슛, 1.4스틸을 기록.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올 디펜시브팀에도 들었다. 데뷔 후 최고의 시간을 보낸 반즈다.
반스는 '글로벌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마다 매번 나가서 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우리 자신에 대해 더 알게 됐고, 정말 열심히 했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다 쏟아냈다. 탄탄한 시즌이었다고 느낀다"라며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지난 시즌이 지금까지 중 가장 효율적인 시즌이었던 것 같다. 적은 것으로도 성공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한 시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그의 역할에 대해서 "지난 시즌은 잉그램 같은 선수가 로테이션에 들어오고, 퀴클리가 볼을 많이 잡는 포인트가드 역할을 하다 보니, 나는 공수 양쪽에서 내가 어디에 맞는지 찾으려 했다. 우리 팀은 포지션 구분 없이 뛸 수 있는 사치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레너드가 합류했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토론토는 다가오는 시즌 레너드가 가세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부상 없이 온전한 전력을 갖춘다면, 다음 시즌에는 이번 시즌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토론토다. 과연 반스가 지금의 활약을 유지하며, 레너드와 함께 랩터스를 더 높은 플레이오프 무대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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