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만점 활약’ 오세근 그리고 전성현, 3연패 탈출 '일등 공신'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2 22: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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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188cm, F)과 오세근(200cm, C)이 코로나19의 악재를 이겨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85-78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GC인삼공사는 이날 전성현과 오세근이 내외곽에서 역할을 다해줬다. 전성현은 3점슛 6개를 넣으며 21점을 넣었고 오세근은 19점 7리바운드로 SK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사실 KGC인삼공사는 휴식기 이전 코로나19 문제로 선수단이 힘든 시간을 겪었다. 제대로 된 훈련시간이 없었지만 이날 이들은 내외곽에서 모처럼 가벼운 몸놀림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난 모습이었다.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된 전성현과 오세근이 인터뷰에 임했다.

전성현은 경기 소감으로 “격리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체중도 늘었는데 결과적으로 이겨서 좋다”고 전했다.

전성현은 경기 감각의 저하 우려에도 외곽을 성공시켜 건재함을 과시했다. 전성현은 “그 부분이 걱정이 됐는데 쉬고 나와서 슛이 잘 들어간 거 같다. 감이 괜찮은 거 같다. 다행히 3점 찬스가 나서 만회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성현은 시즌 후 FA자격을 얻는다. 예비 FA로서 플레이에 영향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전성현은 “비시즌 때 준비했고 하나라도 더 넣을까 생각했다. 스크린을 (오)세근이형이 해줘서 기회가 나는 거 같다. 또 개인적인 기록으로 작년의 3점슛 기록을 뛰어 넘고 싶고 팀 적으로는 단기전에 강해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전성현 옆에 자리한 오세근도 이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오세근은 “코로나19 여파도 있고 브레이크 동안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했다. 3일 정도는 운동을 많이 해서 생각보다 몸이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오늘도 나쁘지 않았고 우리만의 농구를 했고 SK의 야투율이 떨어져서 승리를 가져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시즌 SK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오세근 역시 SK전 우위의 비결을 전했다. 오세근은 “감독님이 SK는 자밀 워니를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헬프를 일찍 들어갔는데 주효했다. 또 최준용도 막다 보니 파울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데 동료들이 잘 봐주고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했던 것이 잘된 것 같다. SK와의 상성 싸움에서 앞서니 않나 생각한다. 워니가 좋지만 스펠맨은 내외곽이 가능하고 슈터 (전)성현이가 있다. 골밑에서 찬스가 많이 난다. SK 속공을 잘 막는다면 이기지 않나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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