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대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인천 전자랜드의 깜짝 카드는 이대헌이었다. 그는 뒤늦게 군 복무를 마친 탓에 정규리그는 치르지 못한 채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그렇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예상 밖이었다.
군 복무 중 웨이트를 하며 다부진 체격을 키운 이대헌은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제임스 메이스(당시 창원 LG)가 있었음에도 말이다. 챔프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이대헌은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10.3점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큰 임팩트를 남긴 이대헌은 19-20시즌 기대감을 갖기 충분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상이 찾아왔고, 정상적으로 출발을 하지 못했다. 복귀한 뒤에는 다시 손목 골절을 당했다.
결국 이대헌은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마저도 대부분은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 때문에 7.2점 2.2리바운드를 올렸다.
물론, 군 입대 전까지 2점대 기록을 남겼던 이대헌의 모습을 생각했을 때는 좋은 기록이었지만, 전 시즌 플레이오프를 떠올렸을 때는 아쉬움이 남았다.
지난 6월 30일 끝난 KBL 선수등록 기간. 이대헌은 인상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지난해보다 11.1% 오른 1억 원(연봉 8천, 인센티브 2천)에 계약을 맺었다.
생애 첫 억대 연봉에 진입한 이대헌의 가치는 올해 더 중요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같은 포지션에 강상재가 있었지만, 이제는 상무에 입대했다. 민성주가 백업에 있으나 주전 자리는 이대헌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전자랜드의 올해 전력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시즌 중반 이후 성적도 좋지 못했고, 김지완도 이적했다. 그렇기에 전자랜드가 예년처럼 중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 1년 전 깜짝 활약을 했던 이대헌이 다시 한 번 보여줘야 한다.
프로라면 연봉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물론, 지난해와 큰 폭으로 늘어나지 않았지만, 앞 자릿수가 달라진 만큼 이대헌이 가지는 책임감도 다를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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