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가 SK의 천적임을 증명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SK를 85-78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GC인삼공사는 이날 전성현(188cm, F)과 오세근(200cm, C)이 내외곽에서 역할을 다해줬다. 전성현은 3점슛 6개와 함께 21점을 폭발시켰고, 오세근은 19점 7리바운드로 SK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승장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SK와 할 때는 오세근이 워니 디펜스를 잘해줬다. 4차전에 방심했는데 워니에게 나와야 할 점수를 줄였다. 플레이 오프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전했다.
휴식기 이후 경기 감각 질문에 대해 김 감독은 생각을 전했다. “시작을 어렵게 했다. 변준형과 엄청나게 싸움 했는데 안되는 부분이 있다. 잘될 때와 안될 때 게임을 지더라도 자극을 받고 해야 한다. 지금은 디펜스를 안하고 슛만 하는데 그런 부분을 선수들에게 인지 시켰다. 디펜스와 속공을 해서 이기는 팀이지 3점을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오늘은 디펜스 부분에서 잘해줬다. 최근에 게임 했던 것과 천지 차이다. 패스에 대해 감이 떨어진 부분이 있다. 4위를 목표를 하고 있고 플레이오프에서 SK를 만날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변준형(186cm, G)의 플레이에 관한 질문해 대해 김 감독은 “변준형 말고는 아무도 포인트 가드를 할 사람이 없다. 대학교 때부터 버릇을 줄이려고만 한다.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것을 줄려는 성향이 있다. 변준형이 100% 리딩 할 것이라고 하지 않는다. 경기 끝나고도 변준형과 이야기했고 본인도 점점 알아듣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SK는 KBL 최다 연승 기록 타이인 16연승에 실패했다. 대 기록의 압박감과 휴식기 이후의 경기 감각 문제로 SK는 경기 내내 KGC인삼공사에게 리드를 빼앗기며 어려운 게임을 펼쳤다. 자밀 워니(199cm, C)가 22점 13리바운드, 김선형(187cm, G)이 12점 4어시스트로 선전했으나 KGC인삼공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
패장 전희철 SK 감독도 인터뷰에 임했다.
전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완패다. 미스였고 흥분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죄송하다. 선수들에게 자극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보여줘서는 안되어야 할 행동을 했다. 모든 팀이 마찬가지겠지만 훈련이 안된 부분이 드러났고 컨트롤과 벤치 운용에 미스가 있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
16연승이 좌절된 아쉬움에 대해 전 감독은 “지나면 아쉬운데 지금까지 15연승까지 해준 게 감사하다. 오늘도 큰 점수로 패할 분위기였는데 점수를 좁혀 선수를 탓하기 싫다. 전반 끝나고 선수들에게 파울을 다 사용하지 못한 점등을 이야기했다. 연승이 끊어졌으니 주말 LG, DB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KGC인삼공사 전 열세에 대해 전 감독도 인정했다. 전 감독은 “천적 관계다. 플레이오프는 단기 전이다. 4강 전에 맞붙는데 팀 색깔을 바꿀 수 없고 우리도 상대 팀에 맞춰 대응할 것이고 선수들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전 현대 모비스에게 정규 리그에서 4승 2패로 앞섰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0-4로 진적이 있다. 팀 색깔을 바꿀 수 없지만 수비적인 부분은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부분이다. 플레이오프 들어가기 전에 집중적으로 해볼 생각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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