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우가 외곽에서 제 역할을 확실하게 해냈다.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8-72로 승리했다.
전현우는 25분 27초동안 14득점(3점슛 4개)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전자랜드가 격차를 벌렸던 3쿼터, 전현우는 외곽슛을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전현우는 후반전에만 11득점을 몰아넣으며 3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현우는 “준비했던 것이 잘 돼서 연승을 할 수 있었다. 3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며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전현우는 외곽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4.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는 가운데 40.6%로 높은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전현우는 이에 대해 “지난 시즌과 다른 건 자신감인 것 같다. 슛이 잘 들어가다 보니까 꾸준히 넣게 되고 기록도 따라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 단계 발전한 모습에는 유도훈 감독의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전현우는 “아직까지 감독님이 원하시는 만큼의 모습은 아니지만, 항상 슛에 있어서 자신감을 심어 주신다.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던지다 보니까 잘 들어가는 것 같다”고 활약의 비결을 꼽았다.
전현우의 활약을 발판으로 전자랜드가 3연승으로 기분 좋은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오는 26일 고양 오리온과 휴식기 후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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