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LG, “자신감을 유지한게 승인”··· KCC, “팬들에게 죄송한 경기”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5 2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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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 2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했다.

창원 LG는 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69-62로 꺾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3개의 실책을 범하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연속 10점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왔고 17:11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이후 LG는 수비를 강한 수비를 유지했고 점수 차를 더 벌리는 데 성공했다. 36-22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LG는 3쿼터 초반 KCC의 3점슛이 터지며 분위기를 내줬지만, LG의 삼각 함대 이재도, 이관희, 마레이가 19점을 합작하며 55-42로 3쿼터를 종료했다.

이후 4쿼터 초반 상대의 빠른 공격에 연속 실점을 하며 2점 차까지 쫓겼지만, 더 이상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KCC의 실책을 유도했고 속공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57초 전 이재도의 결정적인 3점슛이 나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조성원 LG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끝까지 가져갔던 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승인을 전했다.

LG는 1쿼터부터 잦은 파울로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하지만 선수들은 압박의 강도를 낮추지 않았다. 조 감독은 “초반부터 파울 개수가 많아도 강한 수비를 했다. (이)정현이를 밖으로 밀었던 수비가 잘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3쿼터에는 변칙을 썼는데 우리는 정적인 플레이를 했다. 그래서 작전 타임을 불러서 한마디 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끝까지 잘 유지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KCC는 1쿼터 강한 압박으로 LG의 실책을 유도했다. 하지만 이후 속공득점에는 실패했다. 1쿼터 중반 연속 10점을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지만, 박재현(183cm, G)의 버저비터가 들어가며 11:17으로 1쿼터를 종료했다.

하지만 2쿼터 중반 LG의 수비에 막히며 5분간 득점에 실패했고 완전히 분위기를 내줬다. 2쿼터가 끝난 시점 두 팀의 점수 차는 14점 차였다.

KCC는 3쿼터 빠르게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했다. 연속 3점슛이 들어가며 KCC는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기본적인 실책이 나오며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KCC는 4쿼터 초반 연속 득점을 통해 2점 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연이은 실책으로 역전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57초 전 이재도(180cm, G)의 결정적인 3점슛이 나오며 KCC는 경기에서 패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친 선수들 보고 뛰라고 할 수도 없고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뎁스가 두꺼우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선수들의 몸도 무겁고 패스 타이밍도 좋지 않았다. 다들 지쳐있는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종료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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