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부상 투혼' 우리은행 최이샘, '언니들 수비, 우리가 도와줘야 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2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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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샘이 부상 투혼을 펼쳤다.

최이샘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에서 30분 47초를 뛰면서 16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최이샘이 활약한 우리은행은 박혜진(22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소니아(18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정은(16점 6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용인 삼성생명을 접전 끝에 76-6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은 12승 6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삼성생명은 3연패와 함께 12패(7승)째를 당했지만, 4위는 유지했다.

최이샘은 고관절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완전치 못한 상태다. 지난 하나원큐 전에는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섰다가, 2분 정도만 경기를 뛴 후 복귀하지 않았다. 그 만큼 컨디션이 좋지 못한 듯 했다.

게임 전 위성우 감독은 “(최)이샘이 상태가 좋지 못하다. 하지만 그나마 호전되어 경기에 나선다. (김)진희가 어깨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기도 하다.”라는 우려 섞인 이야기를 남기기도 했다.

감독 걱정을 씻어내는 활약을 남겼다. 최이샘은 이날 승부처였던 3쿼터에 11점을 집중시켰다. 커트 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성공시켰고, 우리은행은 접전에서 벗어나 경기 흐름을 틀어쥘 수 있었다.

경기 후 최이샘은 “새해 첫 경기였다. 대등한 경기로 이어졌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전한 후 “훈련하다가 고관절을 다쳤다. 휴식을 가져서 지금은 괜찮아졌다. 60%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전 경기 이 만큼도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이어 최이샘은 승부처 활약에 대해 “(배)혜윤 언니가 나가면서 미스 매치를 활용하려 했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려 했다. 부상 중이라 슛 밸런스가 무너지긴 했지만, 조언을 듣고 강하게 했다. 좋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같이 인터뷰 실을 찾은 김정은은 올해 다소 떨어진 경기력에 대한 이유를 ‘수비’로 꼽았다. 다양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여기에 대해 최은실은 “언니들은 수비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우리는 잘 도와줘야 한다. 우리 수비력이 부족하다. 체력 세이브를 해줘야 한다. 각성하고 수비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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