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시즌 모드’ 서울 삼성, 중앙대 상대로 연습 경기 ‘스타트’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2 21: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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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정규리그 7위에 머문 서울 삼성이 중앙대를 상대로 본격적인 차기 시즌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삼성은 2일 용인 보정동 STC 연습 체육관에서 중앙대를 상대로 연습 경기를 가졌다.


약 한달 전 소집 훈련을 시작했던 삼성은 몸 만들기와 가벼운 볼 운동으로 시즌 준비를 시작했고, 이날 경기를 통해 장민국을 제외한 식스맨 라인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은 전형준과 김현수 그리고 강바일, 차민석에 장민국을 스타팅 라인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첫 연습인 탓인지 공격이 다소 답답했다. 5분이 지날 때 6점에 그칠 정도였다. 수비는 좋았다. 중앙대 공격을 4점으로 묶어냈다.


이후 삼성은 활발한 움직임이 기반이 된 수비를 통해 수 차례 스틸을 만들었고, 속공으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바꿔갔다. 점수차가 조금씩 벌어졌다.


2쿼터부터 경기 흐름은 완전히 삼성의 것이었다. 속공과 얼리 오펜스 그리고 세트 오펜스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인 삼성은 후배들에게 한 수 지도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결과는 중요치 않았지만,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동엽과 김현수 그리고 장민국이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고, 기대주인 차민석은 가득한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형준이 눈에 띄었다. 대학 시절에 비해 확실히 벌크 업이 되어 있었고, 높은 집중력으로 공수에 걸쳐 활약했다. 정준수도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시래와 배수용 그리고 임동섭, 박민우는 재활 중으로, 체육관 밖에 트랙에서 가벼운 런닝 훈련을 가졌다.


객관적인 전력 열세를 다양성으로 극복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던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체크하는 모습이었고, 작전타임을 자주 실시하며 문제점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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