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훈 감독이 조나단 모트리의 재계약 불발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KBL은 15일 외국선수 재계약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자밀 워니(서울 SK)와 아이제아 힉스(서울 삼성), 얀테 메이튼(원주 DB)이 한 시즌 더 소속팀과 함께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재계약이 결렬된 선수도 있다. 안양 KGC의 저레드 설린저와 인천 전자랜드의 조나단 모트리가 그 주인공.
지난 시즌 가스공사의 전신인 전자랜드에서 뛴 모트리는 합류 시점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모트리는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듯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5.0득점 10.7리바운드 3.7어시스트 1.3블록슛을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모트리를 앞세워 챔프전 진출을 노렸으나, 전주 KCC와의 5차전에서 패하며 아쉽게 좌절됐다.
시즌이 끝난 뒤 새 운영주체인 가스공사는 모트리를 잔류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가스공사의 초대 사령탑인 유도훈 감독도 지난 9일 열린 인수협약식에서 “모트리와 다음 시즌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타 리그에서 오퍼가 많이 들어오고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재계약을 성사시킬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유 감독의 바람과 달리 가스공사는 결국 모트리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유 감독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한국가스공사와 내가 모트리를 잡고 싶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박찬희와 강상재를 내주고 두경민을 보강하며 도전을 선택했다. 김낙현과 두경민이라는 백코트 듀오를 보유한 가스공사는 창단 첫 해 상위권 성적을 노리고 있다. 모트리의 잔류는 이를 위한 필수요소였다.
하지만 가스공사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현실적으로 모트리급의 선수를 찾기 쉽지 않지만, 최대한 모트리만큼 활약할 선수를 구해야 한다. 현재 연고지와 구단 운영 등 해결할 문제가 산적한 가스공사가 또 하나의 과제를 떠안게 됐다.
한편, 재계약을 거부한 모트리는 원 소속구단과 1시즌, 타 구단과는 3시즌 동안 계약을 할 수 없다.
사진 제공 = KBL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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