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준은 긍정의 힘을 믿고 있다.
경희대는 28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상명대를 72-61로 이겼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김동준이었다. 김동준은 이날 25분 52초 뛰어 1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동준은 경기 후 “결과론적으로는 이겨 이렇게 인터뷰실에 들어왔지만, 공교롭게도 반성할 게 많은 경기”라며 승리에도 환하게 웃지 못했다.
김동준은 아쉬운 게 많았다. “4학년이 되면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려 한다. 이에 한 발 더 뛰려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러나 그는 우직하게 버텨내려 한다. “열심히 뛰어다니는 게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코트 안에서만큼은 힘든 걸 보여주기 싫다”며 맏형다운 면모를 보였다.
체력 이외에도 아쉬움은 있었다. 바로 3점슛 성공률. 김동준은 3점슛을 6개 던져 1개만을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나아질 거라 굳게 믿고 있다. “슛은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고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슛에 자신감이 없다고 슛을 아예 던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의 중요성을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슛 시도를 과감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슛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는 그다음 문제”라며 자신감을 무기로 슛을 던지려 한다.
한편, 경희대는 오는 30일에 고려대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기에 따라 결선 진출의 행방이 가려지기에, 여러모로 이를 갈고 있는 경희대다.
그런 만큼, 김동준의 각오도 남달랐다. “고려대가 강팀인 건 맞다. 그러나 같은 대학생으로서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어 “비록 1패를 안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뛰어다니겠다. 또 동료들을 잘 이끌어 반드시 승리하겠다. 그래서 결선 무대에 꼭 진출하고 싶다”며 비장하게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바스켓코리아 / 서수원, 최은주 웹포터 choidu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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