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1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68-66으로 꺾었다. 25승 14패로 2위 유지. 3위 현대모비스(25승 17패)와 1.5게임 차로 간격을 벌렸다.
KT는 이날 ‘코로나 19’ 때문에 어수선했다. 선수단 2명이 PCR 검사 끝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게다가 선수단 전체가 경기 시작 2시간 전까지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어수선함 속에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를 찾았다.
그러나 선수들은 투지를 보였다. 그 투지가 ‘수비’와 ‘리바운드’ 등 몸싸움을 필요로 하는 면에서 나타났다.
특히, 두 명의 어린 선수들이 전투력을 보여줬다. 박지원(190cm, G)과 하윤기(204cm, C). 박지원은 팀 내 최다인 13점에 6개의 리바운드(공격 3)와 4개의 어시스트, 2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하윤기(204cm, C)는 9점 13리바운드(공격 7) 2블록슛 1어시스트로 양 팀 선수 중 최다 리바운드와 최다 공격 리바운드, 최다 블록슛을 기록했다.
두 명의 영건이 인터뷰실을 찾았다. 박지원과 하윤기 모두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수비를 다 같이 잘하고 어려움을 이겨낸 게 승인이 됐다”며 경기의 의미와 승인을 먼저 말했다.
두 선수가 해낸 임무의 큰 틀은 비슷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달랐다. 먼저 박지원은 현대모비스 핵심인 이우석(196cm, G)의 움직임을 묶었다. 박지원은 “(이)우석이가 슛도 좋고 높이도 좋다. 그래서 몸싸움을 더 하려고 했다”며 수비 전략을 전했다.
골밑 싸움과 리바운드에 집중한 하윤기는 “대학교 때 리바운드를 그렇게 많이 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프로 와서 열심히 리바운드를 따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 하지만 오늘은 루즈 볼이 나한테 운 좋게 떨어졌다”며 리바운드의 원동력을 말했다.
한편, 박지원과 하윤기는 팀 내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두 선수 모두 “같이 들어와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서로 공을 주고 받고 득점했을 때, 기분이 조금 더 좋았다(웃음)”며 같이 인터뷰실에 들어온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두 선수 모두 현대모비스의 중심인 ‘99즈(1999년생 선수들)’를 상대했다. 또래의 선수들이었기에,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주축인 선수들이다. 잘하는 선수들이기에, 더 준비를 했다. 경기를 치르며 발전하고 있기에, 더 긴장하고 더 집중했다”며 집중력을 보였다.
두 명의 어린 선수가 최고의 투지를 보였다. 이는 서동철 KT 감독의 칭찬을 이끌었다. 서동철 KT 감독의 이야기는 아래와 같았다.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말 열심히 해줬다. 코트에 있는 선수든 벤치에 있는 선수든, 모두가 경기에 집중했다. 경기에서 졌더라도, 고맙다는 말을 했을 거다. 이런 마음가짐이 앞으로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박지원-하윤기(이상 수원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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