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근이 골밑에서 제 몫을 다하며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KGC인삼공사는 14승 9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가 됐다.
오세근은 22분 20초를 뛰는 동안 13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오세근은 1쿼터부터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는 등 골밑에서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오세근이 골밑에서 버틴 덕분에 KGC인삼공사는 1쿼터를 9점 차(31-22)로 앞서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세근은 “12월에 경기가 많아 선수들이 지치기도 하면서 주말에 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이후에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다시 해보자고 이야기했다. 모두 자기 역할을 잘해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오세근의 몸상태는 100%가 아니다. 오세근은 “어느 정도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연습과 훈련은 빠지지 않고 소화하고 있다”며 몸상태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은 크리스 맥컬러가 얼 클락의 교체 선수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째 손 발을 맞추는 가운데 실전 경기 호흡은 어땠을까.
오세근은 “연습을 같이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시즌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다. 공격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득점력이 터져준다면 쉽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얘기를 통해 맞춰갈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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