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윤예빈, 여유가 생긴 듯"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0-23 21: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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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0-65로 승리, 연패를 벗어났다.  

 

삼성생명은 출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또, 제공권 싸움(55-31)에서 우위를 점한 점이 주효했다. 2쿼터 확실하게 격차를 벌린 삼성생명은 큰 위기 없이 쉽게 경기를 잡아낼 수 있었다.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이 흘러 나가는 공 하나라도 잡으려고 하고, 수비에서도 열심히 해줬다. 고참 선수들이 몸 사리지 않고 하니까 어린 선수들도 같이 좋아진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보미(13득점 11리바운드)가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뿐 아니라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임근배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통 어린 선수들이 들어가서 실책을 하면, 에이스나 팀 고참이 그 고비를 넘겨줘야 경기를 이길 수 있다. 오늘은 (김)보미가 공격 리바운드를 5개나 잡아주면서 궂은일을 잘해줬다” 

 

윤예빈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윤예빈(20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임근배 감독은 “잘해줬다. 어떤 선수도 매 경기를 잘 할 수는 없는 것처럼, 기복은 있겠지만, 작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마음 속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생명이 다음 경기에서도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삼성생명은 오는 26일 청주 KB스타즈와 맞대결한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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