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여자농구 19세 이하 국가대표팀(이하 U19 대표팀)은 11일 통영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예선 A조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1-67로 꺾었다. 경기 첫 날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U19 대표팀의 참가는 U19 대표팀에도 그렇지만, WKBL 6개 구단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마추어 대회가 ‘코로나 19’ 때문에 많이 열리지 않아, WKBL 6개 구단 감독이 유망주를 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U19 대표팀은 19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이들이 모인 팀이다. 그러나 주요 선수들이 빠진 우리은행과의 차이를 체감했다. 찬스를 만드는 요령부터 차이를 느껴야 했다. 1쿼터 시작 후 4분 만에 4-12로 밀렸다.
이번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순위로 평가받는 이해란(181cm, C)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해란과 함께 이번 신입선수선발회에서 박소희(178cm, G)와 변소정(180cm, F)도 득점에 힘을 보탰다.
U19 대표팀은 1쿼터를 11-18로 마쳤다. 찬스 창출 과정과 마무리는 우리은행에 밀렸지만, 스피드와 활동량, 투지만큼은 우리은행에 밀리지 않았다. 존 프레스로 우리은행의 전진 속도를 늦춘 후, 수비 진영에서 넘치는 투지로 우리은행의 공격 성공률을 낮췄다.
교체도 많이 했다. 체력을 안배할 수 있었다. 7명의 인원이 뛴 우리은행과는 달랐다. 스피드와 활동량을 무기로 삼을 수 있었던 이유. 2쿼터 종료 3분 40초 전 25-2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U19 대표팀의 변형 지역방어가 선배들의 눈에 읽혔다. 열심히 움직였지만, 선배들의 간결하고 효율적인 과정을 막지 못했다. 27-32로 전반전을 마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전과 같은 공수 전략으로 3쿼터를 임했다. 하지만 같은 전략으로 선배들을 상대하는 건 어려웠다. 게다가 우리은행의 공수 집중력이 높아졌기에, U19 대표팀이 경기를 뒤집는 건 어려워보였다.
U19 대표팀은 27-38로 밀렸고, 박수호 대표팀 감독이 3쿼터 시작 4분 16초 만에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불렀다. 심수현(170cm, G)이 타임 아웃 후 저돌적으로 선배들 수비에 부딪혔고, U19 대표팀은 38-45로 우리은행과 점수 차를 좁혔다.
심수현을 중심으로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최이샘(182cm, F)의 연이은 3점포에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 경기 종료 6분 전 52-58. 반전할 가능성은 있었다.
U19 대표팀은 적극적이고 빠른 공격으로 우리은행을 위기로 몰았다. 경기 종료 3분 45초 전 첫 역전을 성공했고, 경기 종료 3분 전 박소정(178cm, G)의 3점포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63-60으로 앞섰다.
조수아(170cm, G)가 연달아 3점포를 터뜨렸다. 조수아의 3점포는 역전극에 큰 힘이 됐다. 우리은행을 잡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U19 대표팀은 그렇게 이변을 완성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