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두경민-김낙현-니콜슨’ 삼각편대 맹위, 한국가스공사 3연패 탈출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2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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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두경민, 김낙현, 니콜슨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103-98로 꺾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랜만에 두경민(183cm, G), 김낙현(184cm, G), 앤드류 니콜슨(208cm, C)이 코트에 나섰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부분을 보였지만, 공격에서는 놀라운 화력을 자랑했다. 세 선수는 각각 26점, 22점, 27점을 기록했다.

한편, KCC는 이정현(191cm, G)의 활약으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4쿼터에 팀 파울 관리 실패와 중요한 순간의 실책으로 경기에서 패했다.

1쿼터,  한국가스공사 32-19 KCC : 상반됐던 3점슛

한국가스공사는 6개의 3점슛을 시도해 5개를 성공했다. 하지만 KCC는 13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를 성공했다. 더 정확한 3점슛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 초반 김낙현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갔다. 김낙현은 경기 시작 26초에 미드-레인지 점퍼로 경기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자유투와 3점슛을 통해 득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중반 이대헌(196cm, F)의 연속 4점을 통해 24-13을 만들었다.


KCC는 이정현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이정현이 3점슛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후 바로 김낙현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또 다시 이정현의 3점슛이 나오며 19-27을 만들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이후 김낙헌이 돌파 득점과 두경민의 3점슛으로 KCC의 분위기를 끊는 데 성공했다. 32-19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한국가스공사 55-45 KCC : 좁혀지지 않은 점수 차
1쿼터 다소 잠잠하던 KCC의 라건아(199cm, C)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힘썼다. 연속 골밑 득점과 패스를 통해 점수 차를 좁혔다. 수비에서는 지역 방어로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저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역 방어를 깨기 위해 적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반대로 KCC는 유기적인 패스에 이은 3점슛을 통해 31-38을 만들었다. 이후 라건아의 득점으로 35-41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니콜슨과 전현우의 3점슛으로 다시 10점 차를 유지했다. 이후 두 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며 10점 차의 경기를 이어갔다. 쿼터 종료 직전 두경민이 빠른 레이업 슛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며 55-45로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한국가스공사 76-74 KCC : 게임 체인저, 윌리엄스
KCC는 3쿼터 초반 이정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을 통해 점수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연속으로 실책을 범했지만, 유현준의 3점슛과 이정현의 득점을 통해 60-63을 만들었다.

3점 차로 쫓긴 한국가스공사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고 니콜슨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이에 맞서 KCC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를 투입했다. 윌리엄스는 교체 이후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니콜슨의 공을 스틸, 속공 덩크를 통해 64-63을 만들었다.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KCC는 분위기를 가져갔다.

이후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가 달아나면 KCC가 쫓아왔다.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종료 1분 17초 전 두경민의 3점슛이 들어가며 73-72를 만들었다. 이후 자유투로 연속 3점을 넣으며 76-72로 도망갔다. 하지만 쿼터 종료 직전 이진욱(178cm, G)의 버져비터 레이업이 들어가며 76-74로 3쿼터를 종료했다.

4쿼터, 한국가스공사 103-98 KCC : 자유투와 실책으로 갈린 승부
KCC가 3쿼터 버저비터의 기세를 이어갔다. KCC는 니콜슨의 실책을 유도했고 속공을 통해 쉬운 득점을 만들었다. KCC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과 이정현의 돌파 득점을 통해 94-85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은 계속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상대의 팀 파울로 인한 자유투로 쉽게 득점했다. 또한 연속으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 종료 1분 53초 전 니콜슨의 스틸 이후 속공으로 96-9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라건아에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이대헌의 결정적인 3점슛이 나오며 99-96으로 달아났다.

이후 김상규(201cm, F)에 실점했지만 니콜슨의 득점으로 101-98을 만들었다. 이정현은 추격을 위해 3점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고 이정현의 3점슛을 저지하며 접전 끝에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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